월평.한밭복지관 '따뜻한 생일상'

  • 사회/교육
  • 미담

월평.한밭복지관 '따뜻한 생일상'

  • 승인 2008-10-26 00:00
  • 신문게재 2008-10-27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월평복지관과 한밭복지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가기선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새로남교회에서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있다.
▲ 월평복지관과 한밭복지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가기선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새로남교회에서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있다.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관람하시고 더욱 행복하게 사세요.”

지역 교회와 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아름다운 지역행사를 펼쳐 화제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주환)과 월드비전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은 26일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장애인 가정 500명을 초청,한마음대축제를 벌였다.

새로남교회에서는 교회 지하 1층 만나홀에 일류주방장이 요리하는 푸짐한 호텔식 뷔페음식을 준비해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맛난 음식을 먹은후 참석자들은 새로남교회 핸드밸팀 공연과 장문녀 예술단 무용공연. 한밭방과후 아동교실의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한후 초대가수 김태연과 김득후의 노래속에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오정호 담임목사를 대신해 김용태 새로남교회 장로는 "월평복지관과 한밭복지관 개관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해드리고 축하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마했다.

최주환 월평복지관장은 "요즘 세상에 어르신들은 즐거움도 없고 낙도 없고 마치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같은 느낌을 받아 안타깝다"며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자기일을 찾고 즐거움을 찾아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두 복지관이 함께 행사를 하게 된데 대해 "양 복지관이 따로따로 소모성 행사를 하기보다 힘을 모아 연합행사를 치르는게 좋겠다고 뜻을 모으게 됐다"며 "15년만에 처음 연합해 행사를 치르게 되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도귀화 관장은 "월평동 주공아파트 1단지와 3단지는 대표적인 저소득층 아파트로 1단지는 한밭복지관에서 1400명을 관리하고 3단지는 월평복지관에서 1400명을 보살피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밭복지관이 노인과 아동쪽에 중점을 두는 반면. 월평복지관은 장애인을 돕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양 복지관은 3년에 한번씩 하는 지역조사도 같이 하면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
한편 새로남교회 핸드볼팀과 장문녀예술단.한밭어린이집. 초대가수 김태연, 김득후 등이 이날 축하공연을 펼쳤다.

최 관장과 도 관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3.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5.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