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11-04-25
대전저축은행 등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가 정·관계와 금융계 로비 실체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이 지난 13일 구속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그룹 회장과 김양 부회장 겸 부산상호저축은행 대표..
2011-04-25
앞으로 농협과 신협을 비롯한 상호금융기관의 대출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부실 위기의 저축은행과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PF 대출 등에 대한 수요가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으로 몰릴 것으로 우려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농협과..
2011-04-25
앞으로 술집 등에서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가 복제에 의한 피해를 입어도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25일 타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상태에서 복제 피해를 받으면 주인의 과실에 따른 것으로, 보상할 수 없다는 조정결정을..
2011-04-21
코스피지수 고공행진에 대해 대전·충남지역 증권가는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풍부한 유동성에서부터 기업 실적 개선, 일본 강진 등의 여파가 상당한 작용을 했고,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업종별로 뚜렷해진 양극화에 대해선 주시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
2011-04-21
코스피지수의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최고치를 다섯 번째 갈아치울 정도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2169.91)보다 28.63포인트(1.32%) 상승한 2198.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2169.91로 역사적 고점을 갈아치운 지..
2011-04-20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20일 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충남 농협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농협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청, 도의회, 언론사, 교육기관, 품질관리원 대전지원, 대전주부교실 등 자문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제역으로 어려움..
2011-04-20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면서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2122.68)보다 47.23포인트(2.23%) 오른 2169.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신기록 수립이다. 지난 1일 2121.01로 시작, 5일 2130.43,..
2011-04-19
농협 전산 마비 사태가 내부 소행에 의한 것으로 유력해진 가운데 사태 8일째에도 불구, 고객과 자금 이탈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19일 2차 브리핑에서, 외부에서 해킹 시도가 있었다면 외부방화벽에 걸렸겠지만, 명령어 조합으로 미뤄봤을 때 내부에서나..
2011-04-19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19일 “이번 사건은 최소한 한 달 정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농협 서버와 범행에 사용된 노트북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추정된다”며 “기존의 범행과는 양태나 방법이..
2011-04-18
개장 초반 2149.45로 최고가를 경신했던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2140.50)보다 2.77포인트(0.13%) 하락한 2137.73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94억원어치의 주식을 팔며 닷새째 순매도세를 이..
2011-04-18
3월 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8일 발표한 어음부도율은 전월(0.15%) 대비 0.61%p 상승한 0.76%(전년 동월 대비 0.57%p 상승)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월에..
2011-04-18
사상 초유의 전산 마비로 공황 상태에 빠진 농협이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일주일 이상 전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데다, 고객의 모든 정보가 담긴 원장(元帳)까지 훼손됐기 때문이다.
100% 피해보상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달래기 노력이 원인..
2011-04-18
농협 전산망 마비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번 사고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 수사2부(김영대 부장)는 전날에 이어 18일에도 농협과 서버관리업체인 한국 IBM 직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2011-04-17
NH농협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전산 장애로 많은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은행사를 펼친다.
우선, 18~29일 2주간 농협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에 농협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채움..
2011-04-17
농협 전산 마비 사태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입·출금 등 거래 비중이 높은 부분을 우선적으로 복구하면서 시스템이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일부 서비스가 안돼 당분간 고객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2011-04-14
농협 전산 마비 사태를 틈타 '농협 인터넷뱅킹 피싱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 농협과 금융 소비자 등에 따르면, 최근 농협 인터넷뱅킹 사이트 화면과 흡사한 피싱 사이트가 이메일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다.
가짜 사이트의 주소는 'www.ca..
2011-04-14
연초부터 계속된 금융권의 각종 사고로 금융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14일 지역 금융권 등에 따르면, 연초 발생한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에서부터 농협 전산 마비에 이르기까지 금융권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 마비 사태는 지난..
2011-04-14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3일째 계속되면서 고객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협의 전산망 복구 발표 후에도, 곳곳에서 각종 서비스가 불통되는 등 시스템 불안이 여전해 고객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14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5분부터 시..
2011-04-14
신협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금융,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금융을 컨셉트로 한 신규 TV광고 두 편을 제작해 15일부터 방영한다.
올해 광고 캠페인은 '상부상조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협동조합 금융 브랜드'라는 점과 '서민들과 함께 반세기의 역사를 이어왔다'..
2011-04-13
초유의 전산망 장애로 농협의 금융업무가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이틀째, 일부 거래가 정상화됐지만, 여전히 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고객은 물론 금융권 전체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무형의 피해가 만만치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상 과정에서의..
2011-04-13
권진봉 한국감정원장은 13일 “상가나 빌딩 등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를 실거래가를 토대로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충청지역본부를 방문해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상가·빌딩 실거래가는 하늘과 땅 차이지만, 세금 차..
2011-04-12
농협 전산망이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부터 농협 인터넷 뱅킹과 폰뱅킹, 전국 2500대의 현금자동인출기(ATM) 서비스가 동시에 중단됐다.
이 때문에 대전지역 농협 각 지점의 ATM에서 현금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길게..
2011-04-12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오는 15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자연학습장인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계룡산 입구인 박정자 삼거리에 있는 주말농장은 주변경치가 아름답고 계룡산에서 흐르는 물을 끼고 있어 여가선용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1-04-12
기준금리가 연 3.0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0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에 머물며 하락기조를 유지해 원자재 등 수입물가 하락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
2011-04-12
올 들어 대전·충남지역 자금 흐름의 변화를 주도하는 건 무엇일까.
전국적 파장을 불러온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와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등 굵직한 대형 사안이 자금 흐름을 이끈 요인들이다.
정부 예산 집행과 신학기, 영농철 등 계절적 요인도 한 몫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