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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축산農 지원 머리맞대

=자문위원회 개최… 명품농산물 브랜드 육성 등 논의

승인 2011-04-20 18:32
신문게재 2011-04-21 22면

윤희진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각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농협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20일 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충남 농협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농협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청, 도의회, 언론사, 교육기관, 품질관리원 대전지원, 대전주부교실 등 자문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명품농산물 브랜드 육성, 농축산물 유통개선으로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농업인 소득증대 중심의 지자체 협력사업과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 방안, 충남 한우 공동브랜드 토바우 사업 집중 육성, 지역농협의 중개역할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회의 후 자문위는 구제역 이후 축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축산물 시식회도 가졌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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