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1-07-12

[현장] "저희는 검사 안 합니다, 다른 데로 가세요"… 코로나 검사, 다른 진료소로 떠넘기는 유성보건소

"저희는 인력 없어서 검사 안 합니다. 다른 데로 가세요." 12일 오전에 찾은 대전 유성보건소에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러 왔다가 헛걸음하는 지역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기자도 직접 유성보건소에 들어가 증상이 의심돼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자, 보건소 내 직원..

2021-07-12

[빼앗긴 K-바이오 랩허브] "현 공모 방식 국가균형발전 반해"… 국책사업 시행.신정 기준 손질해야

국책사업 시행과 선정 기준을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할 시점이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도록 중앙기관 공모 사업 및 기관 유치 시 지방자치단체에 지역균형발전 가점 도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 사업..

2021-07-12

[빼앗긴 K-바이오 랩허브] 최초 제안도시였던 대전 배려 없었다… 지자체 지적재산권 침해 심각

대전시가 K-바이오 랩허브 유치 공모에서 탈락하자, 우선 검토 대상지 또는 가점 등 최초 제안도시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정부를 향해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부 부처의 비수도권 패싱도 모자라 지적재산권 침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향후 지자체의 명운이 걸린 정책현안은 판..

2021-07-11

[빼앗긴 K-바이오 랩허브] 중기부 주관 공모사업인데… 대기업 유치와 재정투자 앞세운 인천 선정은 '모순'

K-바이오 랩허브 선정 결과를 두고 가장 큰 논란은 주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중심의 전략을 앞세운 인천을 택했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비전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경제구조 전환이다. 혁신창업과 벤처국가를 만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2021-07-11

[빼앗긴 K-바이오 랩허브] 정방형 부지와 신약개발에 방점찍힌 사업계획서… 랩허브 유치 실패 이유는?

K-바이오 랩허브가 결국 인천 송도로 가면서 유치 실패 원인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대전시가 최초 기획한 대형사업이면서 국내·외에서 이미 바이오 생태계 최적지로 평가받았음에도 대전 유치 실패는 '보이지 않는 손'의 개입이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랩허브 유치 초창기부터..

2021-07-11

[빼앗긴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 실패한 K-바이오 랩허브… 공정성 논란에 비수도권 연대 파장 예고

K-바이오 랩허브 최초 기획자인 대전시가 공모에서 탈락하며 과학수도의 자존심을 구긴 가운데, 향후 공정성과 정치적 개입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균형발전이 국가의 주요 정책임에도 수도권에 쏠린 정책관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비수도권의 실망감과 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