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서 9일 오후 23명 확진… 스물여덟번째 사망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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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서 9일 오후 23명 확진… 스물여덟번째 사망자도 발생

  • 승인 2021-07-09 18:11
  • 수정 2021-07-11 09:50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에서 9일 오후 코로나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9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2870번은 대덕구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다. 백신은 1·2차 접종을 했으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72번은 경기 의정부 확진자와 관련이 있으며, 2873은 2861번 접촉자다.

2875번은 서울 서초구 접촉자, 2877번은 2859번 확진자 접촉자, 2878번 확진자는 서구 노래방에서 발병한 감염 사례와 연관돼 있다.



2879·2880번은 2857번의 접촉자며, A 요양병원의 간호사다. 요양병원과 관련해 모두 70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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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1~2891번은 대덕구 소재 한 요양원 관련 확진자들이다. 해당 요양원 관련해 총 92명을 검사한 결과, 입소자 11명, 시설장 1명을 포함해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8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은 총 96명 중 13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이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접종자인 83명 중에서 12명이 양성이다.

2871·2874·2876·2892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9일 오후 코로나19 스물여덟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0대 남성인 사망자는 지난달 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충남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34일 만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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