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진자는 필라테스 관련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17명이 됐고, 대덕구 요양원 관련자는 1명 추가돼 25명이다. 7080 관련자는 2명 추가돼 누적 2명으로 늘었다.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는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603명이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598번(10대 미만)과 599번(10대)은 564번과 572번 확진자 부부의 자녀다. 지난 1일에는 이들의 형제인 10대(566번)가 먼저 확진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일가족 5명이 순차적으로 모두 확진됐다.
602번(40대)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필라테스 수련원 확진자인 대전 2958번(30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600번(30대)과 601번(30대), 603번(40대)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차 149명, 2차 453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서 누적 1차 7만9350명, 2차 2만9774명이 됐다. 백신 이상반응은 이날 4건 추가돼 누적 694건이다.
백신 접종 현황으로는 2883명(1·2차 합산)에게 투여해 누적 접종자 수는 97만 6704명이 됐으며, 접종률은 1차 88.3%, 2차 35.3%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21건이 접수됐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4860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누적 집계는 3404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028명, 백신 완료자는 2236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내포=방원기·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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