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7-12-20
안녕하세요. 저는 2008년에 몽골에서 온 '다시덜거르'라고 합니다. 저는 한반도국제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면서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우리는 천사 같은 세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이 후 저는 세 아이를 키우며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2017-12-19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19일 오후 대전대 둔산캠퍼스 2층 컨벤션홀에서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 지난 1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운영보고와 사업에..
2017-12-13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덕순)는 지난 1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7 한국어 수료식 및 연말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 해 동안 센터프로그램을 이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2017-12-13
반갑습니다. 중구청장 박용갑입니다. 우리나라도 국제사회로 접어들어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가족이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다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낯설고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구촌'이란 말처럼 이젠 전 세계가 우리의 이..
2017-12-13
혁명이라고 불리는 우리 삶의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예견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막이 올랐다. IT강국으로 세계 IT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삶 속에는 이미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의 단어가 익숙하게 녹아들고 있다. 앞으로 10..
2017-12-13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초등학교입학 준비교육 '자신만만 우리아이 학교보내기'를 진행했다. 대전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결혼 이주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현직교사가 직접 진행했다. 이 교육은 결혼이주..
2017-12-13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체암포아키브티라고 합니다. 한국에 온지 4년 쯤 되었어요. 현재 시어머님과 남편 이렇게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적응되어 큰 어려움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있어요. 하지만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문화..
2017-12-13
몽골은 짧은 여름과 춥고 긴 겨울이 있는 내륙국가이며, 바다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초원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몽골에서는 주로 목축업을 하는 데 연교차가 크고 건조하다 보니 농사를 지어 곡식과 채소류를 얻기는 힘들어 주로 직접 기르는 가축들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먹는다..
2017-12-13
일본의 전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축제이다. 계절이나 지방에 따라서 여러가지 축제를 하한다. 이러한 축제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줄기며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도쿄 부근에서는 유수의 山車(다시)축제 '하지오지 축제'가 유명하다다. 올해는 100년 기념으로 85만..
2017-12-13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덕순)는 지난달 22일 '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오남순 강사는 성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 성폭력이란, 아동 청소년 성폭력의 이해, 성폭력 발생 시..
2017-12-06
연말이다.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옷깃에 단 사람들도 눈에 띈다. 이제 곧 거리에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다. 종소리는 잊고 있던 이웃들에 대한 빚진 마음을 일깨운다. 그렇다면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휴대전화 하나면 전 세계 누구와도 연락이 가능한..
2017-12-06
대전 동구 세천동 소재 무량자비여시인연(이사장 이정순)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구 둔산동 베이비엔젤뷔페에서 다문화가족 120여 명을 초청해 저녁 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량자비여시인연은 2014년부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7-12-06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 KEB하나은행과 지난 27일 12시부터 15시 30분까지 KEB하나은행 둔산사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2명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과 금융거래 기초교육, 금융거..
2017-12-06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대중음식 미고랭. 미고랭은 '볶은 국수'라는 뜻으로 '미'는 면을 뜻하고 '고랭'은 볶거나 튀긴 음식을 말한다. 미고랭은 언제든지 편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또한 손님이 올 때도 만만하게 내놓을 수 있는 음식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미고랭..
2017-12-06
라오스는 한국과 중국처럼 설날이 있다. 라오스의 설날은 4월 15일로 매년 양력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설날을 보낸다. 현재는 주말까지 합쳐서 일주일동안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라오스의 설날은 1년 중 가장 큰 명절로 '비마이'(pee mai), 또는..
2017-12-06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우송도서관 지하 소강당에서 2017 센터 보고회 및 다문화가족 송년회를 개최한다. 동구지역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운영 보고와 내년 프로그램 수요파악을 하며 가족 장기자랑을 통한 화목한 가족..
2017-12-06
'내 목표보다 더…….'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빨리 흐른 것 같지만 생각하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소련시절, 공무원 가정에서 자라고, 키르기스스탄의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언니가 한국어 공부를 해보라..
2017-12-06
다문화 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다문화센터와 우리사회의 소중한 이웃인 다문화가족. 지난달 27일 대전 동구 자양동에 있는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기수 센터장<사진>을 만났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다문화사회의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
2017-11-29
인도차이나반도 서남부에 있는 캄보디아는 베트남, 라오스, 타이와 국경이 접해 있어 대부분의 문화에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 받는다. 특히 음식문화도 비슷해 쌀을 주식으로 한 쌀국수를 많이 먹는데, 캄보디아에서는 쌀국수를 '놈반쪽'이라고 한다. '놈반쪽'은 다양한 식재료를..
2017-11-29
'시끌벅적, 하하호호, 꺄르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소리가 대전 유성구에 울려퍼지고 있다. 바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의 모습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 업무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 격주 토요일 오전 9시~..
2017-11-29
지난 4일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MZ 안보관광 정체성 캠프'에 다녀왔다. 다문화가정의 2학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DMZ' 안보관광지내의 임진각,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등을 돌아보고..
2017-11-29
반갑습니다. 유성구청장 허태정입니다. 먼저 중도일보의 대전 다문화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현대 사회는 교통수단과 정보통신 등 생활 문명의 발달로 급속하게 다민족 생활권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현재 우리구에도 1000가구가 넘는 다문화 가정이 함께..
2017-11-29
중앙아시아 한 가운데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 그곳에는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끝없는 이동을 하는 초원의 방랑자 유목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이동식 전통가옥인 유르타에 살면서 양떼와 말을 돌본다. 유르타(yurt)는 양가죽과 펠트로 둥글게 만드는 이동식 가옥으로 '고향..
2017-11-29
2005년 1.5%정도였던 거주외국인이 10년이 지난 현재 300만에 이르고 있다. 부푼 꿈을 안고 결혼이주여성들이 둥지를 튼 지도 10년이 지났다. 당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정책이나 지원제도가 없어 현장 활동가들은 이들의 삶이 제도권 안에서 안정된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2017-11-22
한국인과 결혼한 친 언니의 소개로 베트남인 서주영(30)씨는 지난 2008년 박명서(48)씨와 결혼해 한국으로 왔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시댁 가족들과 언어로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 힘들고 답답했다. 시댁과 가족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스스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