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축하메시지] 허태정 유성구청장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축하메시지] 허태정 유성구청장

다문화가족 실질적 지원 아끼지 않을것

  • 승인 2017-11-29 08:52
  • 신문게재 2017-11-30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유성구청장_허태정
반갑습니다. 유성구청장 허태정입니다. 먼저 중도일보의 대전 다문화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현대 사회는 교통수단과 정보통신 등 생활 문명의 발달로 급속하게 다민족 생활권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현재 우리구에도 1000가구가 넘는 다문화 가정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유성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홈패션, 요리교실 등 '다문화가정 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 및 취업 기초소양교육 등 사업 일부를 전문기관인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에 지방일간지(신문) 구독비를 지원해 한국어 습득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DIY 가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암평생학습센터 내 위치한 '다문화커뮤니티센터'는 정보방, 배움방, 옥상쉼터 등이 있어 다문화가족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결혼이주여성이 상주하며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각종 정보 공유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한국 조기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유성구는 앞으로 더욱 알찬 사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신문을 통해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가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