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대전

2018-03-21

[대전 다문화] "노력하면 행운도 따라와요"

16살에 엄마를 따라 한국에 와서 이젠 대학생이 된 중도입국 청소년 궁신혜 학생을 만나 그동안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궁신혜 씨는 중국에서 살다가 중도입국하게 됐다. Q. 어린 나이에 낯선 한국에 왔는데, 엄마가 옆에 있지만 그래도 많이 힘들었지요? 그때..

2018-03-21

[대전다문화 나라 이야기] 필리핀의 숨은 보석, 팔라완

필리핀 남서부에 있는 섬, 팔라완은 필리핀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이다. 총 178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팔라완은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다. 흔히 팔라완을 필리핀에 남은 마지막 비경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때..

2018-03-21

[대전다문화 기고]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의 한국 사회 적응

요즘 거리를 거닐다 보면 10여 년 전과 비교해 크게 변화한 것이 있다. 무심하게 거리를 지나치는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할 아주 사소한 변화이다. 바로 '외국인'의 존재이다.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뿌리내리고 사회의 일부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2018-03-21

[대전다문화] 서구센터, 다문화가족 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법이지만 어려운 용어와 절차로 인해 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2018-03-21

[대전다문화 나라별 음식이야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요리 '짜조'

과거 우연한 기회로 한 아시아 요리전문점에서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한 적 있었다. 그 곳에서 다양한 나라의 요리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그 중 중국의 튀김 만두 춘권과 비슷한 베트남 음식 '짜조' 라는 요리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2018-03-21

[대전다문화] "우리 자녀를 글로버 리더로 키우는 방법"

갈마유치원은 2000년 9월에 개원해 2017학년도부터 다문화정책학교(다문화유치원), 2018학년도부터는 교육부 지정 다문화연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다문화정책학교 또는 연구학교는 일반유치원에 비해 다문화가정 유아의 취원율이 높으며 다문화가정의 유아에 대해 관심을 갖고..

2018-03-21

[대전다문화] 대전다문화센터 종사자 성폭력예방 교육

대전 관내 5개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및 방문지도사 총 9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9일 오전 배재대 스마트배재관 101호에서 총 6시간 동안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든 종사자는 전문성 향상..

2018-03-16

2018년 대전 다문화신문 명예기자 38명 위촉

2018년 대전 다문화 신문 발행을 위한 다문화 명예기자 위촉식 및 실무교육 행사가 16일 오전 대전 중도일보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과 김윤희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다문화 명예기자, 센터 다문화 담당자 등 40..

2018-03-14

'정착기' 패러다임 반영...열린 다문화 사회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2차 기본계획(2013~2017년) 기간 만료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다문화가족정책 기본방향과 발전시책을 담고 있다. 여가부는 1·2차 기..

2018-03-07

[대전다문화]세상을 바꾸는 3.8 세계 여성의 날

캄보디아는 매년 3월 8일에 거리 곳곳에서 여성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은 1975년 유엔(UN)에서 공식 지정한 '3.8 세계여성의 날'이다. 과거 캄보디아 여성들은 집안의 가장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져야 했지만, 사회, 정치적 문제에 참여할 권리는 없었다...

2018-03-07

[대전다문화 릴레이 기고] 나의 다문화사회 이상

근래 다문화가족이니 다문화 시대니 하는 다문화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문화 시대에 사는 것인가? 살고 있다면 나에게는 어떤 의미와 영향이 있지? 한 번쯤은 스쳐 가는 단상의 주제가 됨직도 합니다. 문화를 한 사회나 국가의 구성원들이 공동체로서 살아가는..

2018-03-07

[대전다문화]중구센터, 언어발달교육 진행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언어발달교육 '아이와 놀아줄 때 기억해야 할 7가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 중구 관내에 자녀를 둔 결혼 이주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자녀와..

2018-03-07

[대전다문화] 중구센터, 2018 한국어 개강식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덕순)는 지난달 27일 오후 센터 4층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국어 교육 안내 및 강사소개, 센터 사업소개를 했다. 한국어교육은 대상자의 언어활용..

2018-03-07

[대전다문화 나라별 음식이야기] 우즈벡 전통음식 '샤슬릭'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내륙국가로 4~11월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며 여름은 40℃로 고온건조하고,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다. 전통음식들은 고기와 야채 등 재료의 성질을 그대로 살린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슬람권이라 돼지고기는 금하고 있고 양, 소, 닭고기 등을 주..

2018-03-07

[대전다문화 인터뷰] "다문화가족 범죄노출 막아야죠"

지난 2일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정보보안과 김태윤 외사관과 이부옥 외사관을 만나 외사관 소개와 역할 및 하는 일을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경찰서 외사계는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관광객 등 한국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

2018-02-28

[대전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우리의 평범한 이웃입니다"

새터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대전하나센터. 지난 12일 대전 동구 판암2동 생명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하나센터 배영길(55·사진) 관장을 만났다. 하나센터의 역할과 새터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전하나센터는 어떤 일을 하..

2018-02-28

[대전다문화] "한국어 더 공부해 영주권 취득이 꿈이에요"

한국에 산 지 5년이 넘어가는 중국인 정연홍 씨. 그녀를 만나 한국생활과 직장생활에 대해 들어봤다. Q. 한국에 사시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어려우셨나요? A. 우선 다문화에 대한 혜택과 지원이 많아서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고, 많은 도..

2018-02-28

[대전다문화]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 꿈만 같았죠"

2월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제23회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의 개막식에는 약 3만 5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IT 강국의 화려함을 함께 즐겼다. 지난 13일 대전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146명은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2018-02-28

[대전다문화]동구센터 한국어교실 운영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부터 결혼이민자, 만 24세 이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정규반(1,2,3,4 단계) 및 심화반(토픽Ⅰ, Ⅱ, 기초반) 과정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반은 지난 19일부터 개강하여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그 외 결혼이민자..

2018-02-21

[대전다문화 릴레이 기고]세상의 모든아이는 우리의 미래다

2000년대 초반 급증했던 국제결혼은 2010년대 들어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어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국제결혼건수는 2만 591건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혼건수도 급증하여 2000년 1498건에서 2011년 1만 1495건까지 증가하다가 점차 감소해 2016년..

2018-02-21

[대전다문화 우수사례 소개]'주부'의 꿈, 사회복지사로 이루다

어린 시절부터 '주부'의 꿈을 꾸었던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3세 트소이베라 씨. 운명 같은 짝을 만나 한국에 시집온 지 15년. 그녀가 한국생활을 하며 이 땅에서 자신의 새로운 꿈을 이루어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8-02-21

[대전다문화 나라별 문화이야기]우즈베키스탄 결혼문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예전부터 연애결혼보다는 중매결혼을 주로 해왔다.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젊을 때 결혼을 해야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남성들은 취업을 하기 위해서 대학을 졸업한 후에 결혼을..

2018-02-21

[대전다문화 나라별 음식이야기]일본사람들의 대표간식 타코야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이라면 누구나 우동, 사시미, 스시, 샤브샤브 등을 떠올릴 것이다. 그 외에도 일본 어디에서나 즐겨먹는 음식으로는 타코야키를 빼놓을 수 없다. 타코는 '문어', 야키는 '굽다'라는 뜻으로 타코야키는 문어를 넣어 구운 음식이다. 1933년경 '엔도'라..

2018-02-21

[대전다문화 인터뷰] 엄마학교, 다문화 자녀 위해 꼭 필요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령기 자녀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은 대부분 한국어에 서툴기 때문에 자녀들의 학습이나 학교생활에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실..

2018-02-21

[대전다문화] 우리동네 '희망장난감도서관' 으로 놀러오세요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세계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희망장난감 도서관 북대전관을 운영 중에 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영유아기 아동들의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발달단계에 적절한 장난감 및 놀이교구를 대여하고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맺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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