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는 '문어', 야키는 '굽다'라는 뜻으로 타코야키는 문어를 넣어 구운 음식이다. 1933년경 '엔도'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당시에는 문어 대신 소고기를 넣었다고 한다.
타코야키는 일본의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누구나 간식 또는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영양식이다. 각 지역에 따라 타코야키의 주재료로 소고기, 오징어, 문어 등을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문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타코야키의 재료는 밀가루(또는 타코야키 가루), 문어, 대파(또는 쪽파), 달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돈까스 소스(또는 타코야키 소스) 등인데 이 외에도 양파나 양배추 등을 넣기도 한다.
자료제공 : 나카타사치코(일본)
한티하(베트남), 남현희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