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17-11-15
중국 귀주성에는 소수민족인 먀오족이 살고 있다. 한국에서 한 해를 시작하면서 떡국을 먹는 것처럼, 먀오족에서는 지난해 수고한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설날에 특별한 발효 음식을 먹는다. 대표적인 발효 음식으로는 라로우, 쉐두부, 산챵이 있다. 발효 음식을 만들 때는 돼지의..
2017-11-15
베트남 북부 지역 사파(Sapa)에는 소수민족인 허몽족(Hmong)이 많이 거주한다. 허몽족은 독특한 연애 풍습이 있다. 1년에 한 번 배우자를 원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연애시장이 열리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1년 한 번 열리는 연애시장이 최근에는 주말마다 열린다. 연애..
2017-11-15
지난 4일 오전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운동장에서 '제2회 다함께 다가가는 다양한 체험 다!다!다! Festival'이 열렸다. 다!다!다!Festival은 작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대전시 자치단체 중 동구에서만 유일하게 개최되는 다문화 축제다. 다!다!다..
2017-11-15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송대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자녀 멘티를 1대 1로 연결해 다문화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행복동행多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멘토, 멘티, 멘티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순천에서 멘토-멘티 캠프를 실시했다. 순천 용..
2017-11-15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가 시간을 자주 즐기지 못하는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아버지가 자녀에게 자전거타기를 가르..
2017-11-15
반갑습니다. 대전시 동구청장 한현택입니다. 먼저 중도일보 다문화신문 창간을 동구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야흐로 세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글로벌 체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02년 이후 결혼이민자 중심으로 다문화 사회..
2017-11-15
대전 동구 대동교회(담임목사 박재인)는 오는 24일 동구거주 다문화가정 15가구를 초청해 레크레이션 진행 및 만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초청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가족구성원간의 지지도를 높여주고 있다. 팜자응옥, 박영애 명예..
2017-11-1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은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사례 공모' 공고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민간단체•기업 등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포상한다. 올해(201..
2017-11-08
11년 전 중국에서 한국 대전으로 온 결혼이주여성 조소려씨. 그녀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대전 서구 서구 한민시장에서 '상하이 양꼬치'라는 중국 레스토랑 식당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를 만나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었던 다양한..
2017-11-08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다양한 체류자격의 외국인이 우리나라 총인구 대비 2006년 1.9%(91만 명)에서 2016년 말 현재4.0%(205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결혼이주민은 현재 약 15만 4000명으로 출신국은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의..
2017-11-08
대전시는 지난 6일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누룽지 제조 사업장'을 개소했다. 누룽지 사업장은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문을 연 인턴십 카페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사업장은 이주여성쉼터 내 지하공간에 마련됐으며, 15명의 이주..
2017-11-08
나담 축제는 매년 7월 11~13일까지 몽골 전역에 걸쳐서 즐기는 전국적인 대축제다. 공식적인 나담 개막식은 몽골 수도인 올란바타르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축제에는 몽골 전국에서 각 부족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관객들이 모이며, 개막식을 비롯한 모든 경기는 몽골 전역으로..
2017-11-08
태국 음식은 매운맛, 짠맛, 단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풍부한 식재료와 향초,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눈물이 날 만큼 매운맛, 눈을 감게 만드는 신맛, 더운 나라 특유의 달고 짠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나뭇잎, 열대과일의 향과 수..
2017-11-08
대전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어를 학습해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대전시 거주 결혼이민자이고 장소는 배재대 우남관(..
2017-11-08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배재대 야외강당에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최로 건강식생활체험행사 '서구랑 배재대랑 함께 하는 제2회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가을 소풍'에는 대전 서구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약 3000명의 어린이들이 다문화 음식 및 문..
2017-11-08
대전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여성가족부 지원, 대전시 서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배재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 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라는 서구의 비전과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라는 배재대 건학 이념에 따라 가족들의..
2017-11-01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대전시의 지원으로 대전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기관이다. '행복, 희망, 변하지 않는 가치, 바로 가족입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존 이원화된 가족지원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가족에 대..
2017-11-01
반갑습니다. 대전시장 권선택입니다. 대전 다문화신문의 창간을 대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다문화 가족은 31만 가구 약 96만명입니다. 여기에 국내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제 우리사회도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2017-11-01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의 관계 회복과 자녀들의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님들의 자녀양육 역할 기능을 발달시키고, 자녀의 정체성확립 및 사회성·리더십을 개발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2017-11-01
필리핀에는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만성절이 있다. 추석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만성절은 양력 11월 1일이며, 이날은 필리핀의 국가공휴일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친척을 만날 수 있고 고향에 모여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만성절 전날에는 한국의 벌초..
2017-11-01
한국에 추석이나 설 명절이 있는 것처럼 러시아에도 명절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마슬레니차'(Maslenitsa)로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러시아 전통음식이 블리니다. 축제가 열리는 1주일 동안을 영어로 팬케이크 주간(Pancake Week)이라고도 하는데 러시아식 팬케..
2017-11-01
대전시가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부터 방문교육도 시행했다. 다문화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11월 기준 대전에 살고 있는 다문화 주민은 결혼 1만 6234명이다. 지난 2005년 7897명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2배..
2017-11-01
지난달 24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대전시와 NGO단체인 대전월드휴먼브리지가 공동주최로 다문화 화합한마당·Walk Togther 행사를 진행했다. 당일 62여개의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1만명이 넘는 대전시민(다문화가족·유학생 등)..
2017-11-01
2010년 7월 9일. 베트남 여성 탓모씨(당시 20)는 한국에 입국한 지 7일 만에 싸늘한 주검이 됐다. 남편 장씨(당시 46세)는 결혼 당시 정신질환을 숨겼고, 어린 아내를 심하게 구타한 후 살해했다. 부모(31)씨는 탓모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에서 "나도 그 베트남..
2017-11-01
가츠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집밥'이다. 가츠동은 일본의 수험생이나 운동선수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 데, 그 이유는 동음이의어인 '가츠[勝つ]'의 뜻이 '이긴다.', '승리'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