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소식] 서구랑 배재대랑 함께하는 가을소풍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배재대 야외강당에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최로 건강식생활체험행사 '서구랑 배재대랑 함께 하는 제2회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가을 소풍'에는 대전 서구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약 3000명의 어린이들이 다문화 음식 및 문화 체험하기, 천연 비누 만들기, 5가지 컬러 푸드 호기심 상자, 인형극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 중 다문화 음식 체험 행사에서는 몽골에서 명절이나 중요한 날에 빠질 수 없는 '니슬릴 살라트'(몽골식 감자 샐러드)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먹어 보았으며, 문화체험은 베트남의 전통놀이기구 모형잠자리 '쭈온쭈온' 만들기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몽골 음식을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한국 음식과 다른 맛을 볼 수 있었다. 세계놀이체험과 음식 먹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다"고 했다.

시무라에리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