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은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사례 공모' 공고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민간단체•기업 등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포상한다. 올해(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교류 확대’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된 사업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업)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11월 8일(수)부터 11월 20일(월)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한 선 접수 후, 원본 우편발송으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청서 서식 및 자세한 공모일정은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포털 다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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