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3-08-13
'홍주의병'의 항일무장투쟁은 국가누란의 위기에 국민 스스로 나라를 지키고 국권을 다시 회복하고자 했던 불굴의 민족운동이었다. 또한, 1906년 이후 국내는 물론 만주, 연해주 일대 한국독립운동의 시발이었고 민족적 각성을 촉구한 민족자강운동이었다. 2023 광복 제78주..
2023-07-05
장마와 폭우의 양상이 종전과 달라지고 있다. 무더위를 적시는 청량한 빗발은 온데간데없고,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비가 덮치듯 찾아오고 있다. 대청댐을 머리맡에 두고 서해까지 여러 하천이 혈관처럼 뻗어가는 금강유역권의 충청은 매년 이맘때 범람과 홍수 대비가 무..
2023-06-26
"교수님과 팀원들,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여서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골목길도안전하조'팀의 정우진 학생은 "저희 팀명에서 볼 수 있듯이, 골목길에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과제의 목표였다"며 "실제 우리 학교도 등교 환경을 보면 골목길이 매우 많은 데 차량으로..
2023-06-26
"지난해 2학기부터 팀원들과 잠도 못 자고 고생하면서 과제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공작부인'팀의 이강현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의 핵심은 밀링과 선반이 시중에는 각각 따로 나와 있는데 이것을 하나로 통합시켜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2023-06-26
"하나의 프로젝트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예요." '우리모두애쓰지'팀의 김유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저희가 제안한 재활용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이나 포..
2023-06-26
"캡스톤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가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 윤원근 캡스톤디자인센터장은 "캡스톤디자인센터의 역할은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연평균 160여 교과목이 개설돼 3200여 명의 학생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2023-06-26
"충남대가 세계 선도기술을 창출하는 충청권 산학연 협력 대표대학이 되도록 LINC3.0사업단이 기업과 대학을 링크하는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도 LINC3.0사업단장은 "충남대 링크사업은 바이오신약과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운송시스템..
2023-06-26
김상식 (주)천농 대표는 캡스톤디자인에 과제를 제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 잠정적인 고객들의 취향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농업회사법인(주)천농은 농산물을 활용해서 밀키트나 가..
2023-06-26
"초짜 팀 리더라 서툴지만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워요." '땡큐팜'팀의 김은영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팀 프로젝트로 기업 과제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보람 있었다"고 말하면서 "처음 팀장을 맡아 팀원들 이견 조율하는 과정이 조금..
2023-06-26
충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현장실무 문제해결 중심의 '산학연 연계 교육모델'로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회사와 연계·학제 간 융합 등을 통한 실용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05-29
최대인원 참가·3연속 우승학교 '기록 배출'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에 참여한 학생이 430명에 달해 서천대회 사상 최대 인원 기록.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대회에 참가한 학교마다 화면 가득 분홍색 모자 물결. 장장 2시간 넘게..
2023-05-29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을 익히기 위한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이 25일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천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430명이 도전..
2023-05-29
"생각지도 못한 우승에 얼떨떨해요." 25일 열린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에서 '퀴즈왕'에 등극한 서천초등학교 6학년 박세인 학생의 우승 소감이다. 이날 박세인 학생은 최후의 2인이 펼친 결승전에서 첫 문제에 정답을 홀로 맞히면서 최종 1인의 주인공이..
2023-05-29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천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25일 열린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 행사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생활 실천 다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일상생..
2023-05-10
[기획-지역 인재 '탈대전 스톱(STOP)'] (상) 먹이 찾아 둥지 떠나는 지역 청년들 (중) 좋은 일자리는 수도권에? 지역 강소기업 '억울' (하) 지역경제 구조적 문제 개선방안은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 먹이는 일자리를, 둥지는 주거지를 뜻..
2023-05-09
[기획-지역 인재 '탈대전 스톱(STOP)'] (상) 먹이 찾아 둥지 떠나는 지역 청년들 (중) 좋은 일자리는 수도권에? 지역 강소기업 '억울' (하) 지역경제 구조적 문제 개선방안은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 먹이는 일자리를, 둥지는 주거지를 뜻..
2023-05-08
[기획-지역 인재 '탈대전 스톱(STOP)'] (상) 먹이 찾아 둥지 떠나는 지역 청년들 (중) 좋은 일자리는 수도권에? 지역 강소기업 '억울' (하) 지역경제 구조적 문제 개선방안은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 먹이는 일자리를, 둥지는 주거지를 뜻..
2023-04-13
2018~2019년 해외에서 2건의 추락 사고로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보잉 737 MAX 8 항공 기종이 최근 국토부의 운항 재개를 승인받고 일부 국내 항공사에서 보유하거나 사용 예정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건의 사고로 사망한 총 인원은 346명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2023-04-05
울릉도에서 주말 하루 3차례 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해 1시간 30분이면 독도에 도착할 수 있다. 지난해 28만 명이 독도에 입도하거나 주변에서 둘러봤는데 여기서 질문 하나. 서해의 독도라고 불리는 우리 격렬비열도를 가려면 어떠한 교통수단이 있을까? 정답은 현재까지 여객..
2023-03-22
기후변화에 대비할 시간이 너무 짧은 '기후위기' 시대다. 폭염과 폭우, 한파 등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구를 목격하고도 무심한 반응뿐이다. 기후변화는 파키스탄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아니고 대한민국 그중에서 대..
2023-03-22
대전지방기상청은 종이컵이 없고 구내식당에서 폐기물로 버려지는 잔반이 없으며, 종이 인쇄물 없이 회의한다. 하늘을 바라보고 바람과 기온의 변화를 관찰하는 업무상 책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탄소제로 실천까지 나서는 것이다. 박영연 대전기상청장은 충청권 공공기관이 기후..
2023-03-01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치하에서 의병활동, 독립투쟁 등 항일운동을 펼쳐 빼앗긴 국권 회복에 헌신한 국내외 살아계신 애국지사는 9명 뿐이다. 일본제국주의 강점에 박차고 일어선 그날의 기개를 증언할 생존 독립유공자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일까, 국외에서 눈을 감은 애국지사의..
2023-02-09
고려 때 충남 서산 주민들이 뜻을 모아 봉안한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을 국내에 다시 봉안할 수 있을까? 법과 제도를 가진 국가에서 그것에 맞게 소유권을 결정하려는 노력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처음 봉안되었을 때부터 왜구의 약탈이 횡횡했을 전시를 거쳐 현재까지..
2023-01-22
일제시대 대전에 병원을 세워 환자를 진료한 첫 조선인 의사 김종하(金鐘夏·1900~?) 선생의 생애가 의사 단체를 중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조선시대 태어나 일제강점 과정을 목격하고 3·1운동과 같은 민족 저항을 실천했으며, 남북분단 대립의 소용돌이에서는 생애가 더 이..
2023-01-19
대한민국 최초 달궤도선인 '다누리'가 2022년 12월 27일 임무 궤도 진입에 성공해 그동안 관측되지 않았던 그림자 지역을 촬영했다. 지난해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지 145일 만이다. 달궤도선 발사는 2018년 12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