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캡스톤디자인'부문에서 최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한 '공작부인'팀과 이상도 단장(왼쪽). |
'공작부인'팀의 이강현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의 핵심은 밀링과 선반이 시중에는 각각 따로 나와 있는데 이것을 하나로 통합시켜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었다"며 "공작물을 제작하면서 고장이 난 적이 있는 데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지만, 팀원들이 모두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현 학생은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의 힘을 키울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온다는 걸 느꼈다. 후배들도 많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작부인'팀은 공작물 고정이 쉬우면서 휴대성과 정밀제어가 가능한 밀링과 선반 기기를 유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현옥란 기자 sev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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