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캡스톤디자인'부문에서 최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한 '우리모두애쓰지'팀(팀장 김유진·오른쪽)과 이상도 단장(왼쪽). |
'우리모두애쓰지'팀의 김유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저희가 제안한 재활용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이나 포스코의 기업 시민 이념도 함께 전파한다는 가치가 담겨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진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포스코 모빌리티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 팔레트를 재활용하는 것이었는 데 기업 내부적인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지금은 청소 용품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주방용품, 사무용품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모두애쓰지'팀은 '폐기물 리사이클링 제안'을 과제로 선택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청소용 빗자루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옥란 기자 sev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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