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서천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을 익히기 위한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이 25일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천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430명이 도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서천초가 3년 연속으로 퀴즈왕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장항초 학생들이 정답판을 들고 있는 모습. |
분홍색 모자에 번호표를 단 참가자들이 각 학교 강당에 모여 앉은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화상으로 첫 문제를 내면서 대회가 본격 시작됐다. 대회 초반 탈락자가 거의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4·5번에서 다소 헷갈리는 문제가 연이어 출제되자 학생들이 한꺼번에 대거 탈락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곧 이은 패자부활전에서도 정답을 맞힌 학생이 많지 않아 진행자의 제안과 주최 측의 결단으로 두 번째 패자부활전이 치러졌고, 덕분에 많은 학생이 생환해 다시 한번 도전 길에 올랐다.
대회에 참가한 마동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
이날 서천초 송성희 교사가 우수교사상(교육장상)을 수상했으며, 22명의 학생이 퀴즈왕,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충남 왕중왕전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대회에 참가한 서천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
대회에 참가한 장항중앙초 학생들이 골든벨 영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
현옥란 기자 seven7@
대회에 참가한 서남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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