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가족회사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땡큐팜'팀(팀장 김은영·사진 가운데)과 이상도 단장(왼쪽), 김상식 (주)천농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
'땡큐팜'팀의 김은영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팀 프로젝트로 기업 과제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보람 있었다"고 말하면서 "처음 팀장을 맡아 팀원들 이견 조율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 생물과 화학, 농업에 관심이 많다는 김은영 학생은 "농업회사인 천농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떤 것이 기업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기업과 소통하면서 진행한 점이 가장 좋았다"며 "기업과 연계해 캡스톤디자인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아직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은 꼭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땡큐팜'팀은 농업회사법인(주)천농이 보유한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 기능성 고추를 활용한 샐러드드레싱과 기능성 농산물을 활용한 항정살 샐러드를 신상품 메뉴로 제안해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현옥란 기자 seven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