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을 리서치하다
2021-09-09
타시도 업소 매입후 예술 공간과 공원 등 활용
성매매집결지 지속 원인은 꾸준히 방문객 꼽아
전숙희 대전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를 두고 '100년의 숙제'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우리 사회는 집결지와 관련해 오롯이 종사자인 여성들만 비난하고..
2021-09-09
성매매 집결지 여성 자활 지원 필요 60.9% 기록
재산몰수, 처벌 등 업주 처벌 공감성은 55% 달해
대전역세권 일대를 주름잡고 있는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여론 못지않게 폐쇄 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대안 마련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종사자의..
2021-09-09
폐쇄 관련 집결지 업소 밀집된 동구 응답률 5개구 중 가장 낮아
사회 악영향 준다 응답률 73.2%, 악영향 안준다 남-녀 두배 차이
대전시민 10명 중 8명은 대전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10명 중 7명은 성..
2021-09-06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충청권 시민 인식이 긍정보다 부정이 우세한 가운데 시민이 요구하는 이념적 중립성과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한 대전·세종·충청권 시민사회단체 인식조..
2021-09-06
대전·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에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권력 감시와 비판기능으로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들이 시민들한테서 점점 멀어지고 있어서다. 정파성과 이념화로 신뢰를 잃고, 활동 측면에서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생활밀착형 사안과 동 떨어지고..
2021-08-24
정부가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델타변이에 람다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대전 대부분은 코로나 19사태가 올해 안에 종식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어쩌면 종식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19 정책과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2021-08-24
대전시민들은 대전시의 코로나19 대응 행정에 대체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백신접종과 확진자 관리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왔다. 재난지원금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매우 필요하다는 반응이었고, 올해 안에 감염증 사태가 종식될 것으로 보는 시민은 5.4..
2021-08-17
'특성화 전략'으로 생존을 모색하는 지역대학들은 당면한 위기를 타개해 나가고 있다. 이제는 지역대학이 특성화 분야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통해 대학의 서열이 아닌, 학과의 경쟁력이 대학의 선택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중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2021-08-11
대학이 위기다. 대학 입학 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진학 선호 및 지방대 위기 등 대학의 존폐 위기를 넘어 '고등교육 생태계'마저 위태로워지면서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대전 시민들은 현재 대학을 바라보는 기준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
2021-01-04
충청대망론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은 여전히 존재했다. 중도일보 여론조사 결과, 충청민 10명 중 3명이 차기 대선에서 충청권 대표 후보 출마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19대 대선 이후 꺼져가던 대망론의 불씨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것이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1-01-04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주민들은 거대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 사업 중 행정수도·혁신도시 추진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정책은 모두 정부 및 공공기관 이전을 기반으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2021-01-04
충청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전과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이낙연 대표는 충북과 18~29세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우 충북에서 가장 큰 지지를 보였고 50대 지지가 탄탄하게 나왔다.이는 중도일보가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
2021-01-04
충청권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과 관련 충청인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 낙제점을 줬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4석의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차일피일 미루고 보수야당인 국민의힘 역시 매번 뒷짐을 지..
2021-01-04
국민의힘이 충북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정당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에서,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에서 큰 지지를 얻었다. 보수야당이 집권여당 지지율을 역전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중..
2021-01-04
여권이 강세를 이어온 충청의 정치지형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도일보 신년여론조사 결과, 2022년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그동안 충청은 지금까지 치른 19대 대선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압..
2021-01-04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권 주민 대상 차기 대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p 이내 초접전으로 양강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20% 지지율을 넘기며 이 대표와 윤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는 것으로 나왔다.차기 대선에서 여..
2021-01-04
이번 여론조사는 중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방법으론 무선 ARS, 유선 ARS를 사용했고, 표집은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와 무선..
2020-09-01
중도일보 창간 69주년 여론조사가 공직선거 때마다 전통적 스윙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의 민심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특히 '정치의 해'인 2022년 잇따라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체 판세를 좌우하는 중원에서 각 정당이 필승전략을 수립할 수..
2020-09-01
대전시민과 충남도민들은 혁신도시 조기지정 및 우량 공공기관 유치가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세종시민들은 기업 및 대학 등 자족 기능 확충, 충북도민들의 경우 청주공항과 ㅏKTX 오송역 활성화를 각각 꼽았다.중도일보가 창간 69주년을 맞..
2020-09-01
충청권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선전은 중도층 민심 변화가 주요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자, 더불어민주당과 여권을 향한 중도층 민심이 돌아선 것이다. 통합당은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려..
2020-09-01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업무수행부문에서 지역 시민들의 부정평가보다 긍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 중에서도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긍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순으로 나타났다.중도일보가..
2020-09-01
충청인들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효율적 방안으로 국민투표와 특별법 제정을 꼽았다.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인 대전·충남·충북은 국민투표를 통해 방안을 설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진보성향이 뚜렷한 세종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무게를 싣고 있는 특별법 제정에 중지를..
2020-09-01
미래통합당이 세종을 제외한 대전·충남·충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론 노년층, 지역에선 충남·충북에서 큰 지지를 얻어 우세를 점했다. 줄곧 민주당에 밀려 2위를 기록하던 통합당이 지지율 역전에 성공한 곳으로, 이 기세를 얼마나 이어갈 수..
2020-09-01
충청권 주민들은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처음부터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세종의사당을 우선 설치하고 추후 개헌 등으로 완성하자는 소위 '투트랙 전략'을 택한 비율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국회와 청와대 완전..
2020-09-01
양승조 충남지사가 안방인 충남에서 차기 대선주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한 자릿수 지지율에 불과하나, 지역민들에게 대선주자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주목할 만한 점으로, 양 지사가 꺼져가는 충청대망론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중도일보가 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