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20-02-09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문화누리카드 5만5373명에게 지원할 49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에게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2020-02-0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민간 문화시설이 대전시와 자치구의 소독과 방역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소극장과 갤러리는 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대응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하면서 자체 대응만으로는..
2020-02-05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부터 예술인 창작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복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400억에서 올해 710억원으로 증액됐고,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기존 55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지원에 필요한 소득과 재산 심사..
2020-02-05
월 100만 원 미만 소득 가구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이 통계 조사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지난해 저소득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51.7%였다. 2016년 대비 20.8% 증가했다. 월 100~2..
2020-02-04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됐던 '바보음악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공연이 취소됐다. ‘대전예술기획’과 ‘한끼 100원 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오는 16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이었..
2020-02-04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은 제10기 수강생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락호 이사장, 성낙원 학장, 박영애 교수, 김혜정 교수, 김선목 교수, 문철호 교수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대한창작문예대학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대한문학세계 심사..
2020-02-03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예정됐던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대전시립합창단의 '어린이 음악회'가 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 신종 코로나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면 취소됐다.무용단과 합창단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린이..
2020-02-03
문예마을(원장 조두현) 작가 초대 시화전을 지난 1일 대전역에서 개막했다. 이번 시화전은 새마을문고 대전 동구지부의 후원으로 개막전에서는 고정현 원로시인의 네 번째 시집 '기억과 리을 사이'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문예마을은 2019년 대덕사랑 시화전, 장동 코스모..
2020-02-02
대전 방문의 해 2년 차를 알리는 '대전 팡파레'가 4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울려 퍼진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전시민에게 힘을 북돋워 주고 경쾌한 첫걸음을 격려하는 대전을 위한 응원가다. '대전 팡파레'는 2019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속 작곡가로 위촉된 우미현 씨의 작..
2020-02-02
대전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국고보조사업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광역시 최초로 선정된 가운데, 대전문화재단이 이 사업을 위탁받아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2020년 대전시를 비롯해 양주시, 평창군, 부여군, 진도군 등 5..
2020-02-02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 제29대 지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원식 현 지회장과 우경환 자문위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김원식 지회장 후보는 "역시나 회원들과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 지회장에 다시 도전한다...
2020-01-30
단재 신채호 선생의 대전 첫 추모제와 시민 주도 정월보름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국민 안전을 위해 잠정 중단된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추모제는 순국 84주기를 맞아 중구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해 내달 21일 중구 어남동 생가지에서 개..
2020-01-29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화목한 영화제'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잠정 연기한다. 향후 운영 일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19'..
2020-01-29
‘연극의 해 지정과 국립극단 설립 70주년’을 맞는 2020년, '연극 부흥'을 위한 범 연극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연극의 해를 충실하게 추진할 운영위원회 조직과 전국협회를 아우를 수 있는 소통은 이제 첫발을 뗀 상태다 보니, 연극계가 예산 배분에만 매몰..
2020-01-28
세계 유명미술 특별전인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 기획전이 관람객 3만 명 돌파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중도일보, 대전MBC가 공동주최하고 8개국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일반적인 전시의 개념을 탈피하고 테크놀로지..
2020-01-27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의 개방형 수장고가 오는 3∼4월 첫 삽을 뜨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시립미술관은 2020년 수장고 조성 예산에 115억원을 편성하고 현재 남은 행정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과 건설 심의..
2020-01-26
대전의 대표 인물을 선정한다면 과연 누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의열단 조선혁명선언을 작성하고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단재 신채호, 조선시대 여성작가로 당대 명문으로 꼽히는 김호연재, 홍성 출신이지만 대전교도소에 수감 됐던 인연, 전국 유일 대전에 1인 미술관이 있는..
2020-01-25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대체공휴일까지 앞으로 3일, 알찬 설 연휴를 보내기 좋은 문화공간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은 설 연휴 동안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단 25일 설 연휴 혹은 대체 공휴일인 27일 휴관하는 곳 등 휴관 날짜가..
2020-01-24
대전을 방문한 가족들과 설 연휴 갈 곳이 없다고 아쉬워 말자.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설 연휴 당일을 제외하고 미술관 문을 오픈한다. 바쁜 삶, 잠시 쉬어갈 연휴 기간 동안 문화 충전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대전시립미술관 몰입형..
2020-01-22
"한 송이 꽃을 위해 정의를 한 마리 양을 위해 자유를 평화 위해, 영원 위해 밟아도 밟아도 소생하는 민들레의 의지로 휘어도 휘어도 꺾이잖는 버들개지의 의지로…"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열린 2020년 대전문화예술인 신년 하..
2020-01-22
제24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축제-복 나와라와라 뚝딱'이 내달 7일 신탄진 현도교 밑 금강변에서 열린다. 대덕문화원과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축제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전래놀이 한마당을 대덕구의..
2020-01-21
대전시가 2020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역대 최고인 1351억 원으로 편성하고 '사람이 있는 문화 비전' 실현에 나선다. 올해 예산인 1351억원은 대전시 일반회계 예산의 3.05%에 해당하고, 지난해 1079억 원보다 272억원 증액된 규모다. 대전시는 정부의 문화..
2020-01-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 '화목한 영화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화요일과 목요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까지 연속 2편 상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2020-01-21
고 노무현 대통령의 하숙집, 선교사촌, 1세대 건축가 박만식 교수가 지은 주택, 그리고 이름 모를 누군가의 집까지… 이 모든 것들을 고이 간직하던 대전 중구 목동 3지구의 역사와 기록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재개발사업으로 사라질 위기를 넘기고 한 달 동안 목동 3지구..
2020-01-19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16일 회원들의 투표로 제19대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장에 선출된 라영태<사진> 대전공예협회 이사장의 각오다. 목원대 출신의 최초 미협회장이자 공예분과에서는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