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15-07-05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록
정치권이 5일 백제역사유적기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일제히 환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공주)은 논평을 내고 “전 세계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 뜻 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백제역사지구가 유네스코..
2015-07-05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록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충청과 호남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때 불협화음에 휩싸였던 충청과 호남이지만 이제는 '백제 세계 유산'이라는 공통분모를 확보한 만큼 공동발전 전략 수립에..
2015-07-05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록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백제가 가장 강성했던 '한성 백제' 유적도 세계유산에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백제 문화유적벨트 활성화 및 체계적 보존관리 전략 마련과 대전에 있는 통합관리 사업단의 유산 인근 이전..
2015-07-05
●백제유적 세계유산 등록-의미·기대효과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 유산 반열에 오르면서 충청의 문화유산이 세계 속으로 웅비하게 됐다.
또 백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충남도와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이번 세계유..
2015-07-04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마침내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과 백제 관련 문화유산으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는 12번째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2015-07-02
대전문화재단은 2일 시민 문화향유 증진과 문화발전을 위한 '대전시민 문화비전 2030'을 선포했다. 재단은 이날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는 대전'을 골자로 한 대전시민 문화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번..
2015-07-02
대전역사박물관 1층 다목적 공간 스페이스엠에서 문화유산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다.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된다.
첫번째 전시는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고택'이라는 주제로, 도경숙 작가가 전국 유명 고택..
2015-07-02
한밭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여묵회'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강 전병택 선생의 지도아래 명언이나 경구 중 '사속불가의:선비가 못된 것에 물들면 치유할 수 없다' 등 서예작품 35점과 문방사우 등 서예를 할 때 필요한 도구와 관련..
2015-07-01
올해 수입이 불규칙한 문화예술인 3500여명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창작준비금지원은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2015-06-30
박의광 대전시 일자리정책과장이 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으로 첫 출근한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하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길광섭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후임으로, 박의광 일자리정책과장이 임명됐다.
박 과장은 2018년 퇴직 예정으로, 시의 인사발령이 없는 한..
2015-06-11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북'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대전문화재단(대표 박찬인)은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무형..
2015-06-11
대전시 동구 하소동에 자리한 옛터민속박물관(관장 김재용)이 9번째 특별전 '조선선비의 애(愛) 연적'전을 개최한다.
옛터민속박물관은 평균 연 1회의 특별전을 통해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열리는 전시의 주제는 과거 문인들의 애장품이었던 연적(硯滴)이다...
2015-06-04
피카소의 고향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피카소 미술관은 전시 관람은 물론 아트상품 판매와 레스토랑 운영 등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순수미술이 갖는 품격이 바르셀로나를 더 아름답게 마케팅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빈에 가도 쉔부른 궁전에서 마리 앙트..
2015-06-04
“이응노 아트숍을 지난 2013년 7월16일 오픈했습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갖고 아트 상품을 특화시킨 것은 유일한 일입니다. 그리고 저희 미술관이 직영하기 때문에 아트숍의 격을 한층 높일 수 있죠.”
이지호 이응노 미술관 관장이 4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2015-05-28
대전문화재단이 재단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각 팀의 성격에 맞게 사업을 재분배하고, 팀장급 직원들의 인사이동을 실시하는 등 재단에 쇄신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28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에서 운영 중인 8개..
2015-05-26
=대전출신의 대표 민족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에 홍보관이 건립된다. 이곳엔 단재 선생의 업적은 물론 유물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들어선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단재 선생 생가지 관리사동인 '단재헌'을 홍보관으로 조성, 단재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2015-05-17
대전문화재단이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사무처장 인사를 놓고 대표와 처장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재단 전체가 뒤숭숭해지고 있다.
15일 대전문화재단과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김상균 사무처장은 최근 박찬인 대표의 사표 제출 요구를 거절, 남은 6개월의..
2015-05-13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대전무형문화재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 신청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인 이상 150인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해설과 관련영상 시청, 전시관람, 체험프로그램(탁본·타고)..
2015-04-23
우당탕탕 뛰고, 왁자지껄 떠들어도 되는 전시회 '사랑하는 딸에게: 딸을 위한 놀이터'라는 기획전시가 다음달 8일까지 호수돈여고 내 홀스톤 갤러리에서 열린다.
홀스톤 갤러리에는 아빠인 안상진 작가와 딸인 안성민이 그린 수백점에 달하는 그림들이 전시돼 있다. 최근 안..
2015-04-23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은 다음달 9일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미술대회는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이룩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고암의..
2015-04-16
피아니스트 스티븐 코바체비치는 지난 7일 대전예술의전당 거장시리즈의 첫 연주자로 등장해 인간미 넘치면서도 기량이 출중한 거장의 풍모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레퍼토리는 베토벤 바가텔(Op.126)과 후기 피아노 소나타 31번, 슈베르..
2015-04-12
대대덕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성혜)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400여명이 모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겼다. 초등댄스동아리 ‘Bbbig’의 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위치..
2015-04-09
='대전 출신인 민족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가 볼 것 없이 운영된다'는 본보의 지적에 지역 문화단체들과 시민들이 콘텐츠 있는 생가지 조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단재 선생 생가지 복원·조성사업은 지난 1999년 완료됐다. 그러나 생가지..
2015-04-06
일제의 침략에 맞서 목숨을 걸고 구국의 상소를 올렸던 연재 '송병선' 선생의 초상화가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송병선의 증손자인 송영문(73)씨는 대를 이어 송병선·병순 형제의 초상화를 보관하던 중 지난달 31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시립박물..
2015-04-06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남간정사'가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는 2013년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해 그동안 문화재위원과 관계 전문가들의 정밀 고증을 거쳐 최근 공사와 주변정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