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5일 백제역사유적기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일제히 환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공주)은 논평을 내고 “전 세계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 뜻 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백제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안희정 충남지사,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관계 공무원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등재 결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도당도 “등재로 백제문화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공주와 부여군 등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가 되었다”며 “충남도당은 관광객 방문에 대한 대비 및 백제의 문화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공주 조직위원장에 응모한 정진석 전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었다”면서 “경축하고 또 경축”이라고 감격을 표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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