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2015-10-09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곳을 선정, 발표했다.
공단이 추천하는 단풍길은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로 등산보다는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에 좋고 남녀노소가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이..
2015-10-08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유형을 분석하는 범죄 프로파일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한참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찰 소속 프로파일러는 26명에 불과하며 이중 대전 지역..
2015-10-08
대전지역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의 270m 이내에 유치원 2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경마장의 외곽 이전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2015-10-01
대전 유성구 주민의 치안 업무를 담당할 유성경찰서가 문을 열었다.
1일 오전 찾은 유성서는 업무 첫날인 만큼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강력팀은 사무실 탁자에 둘러앉아 업무회의를 하고 있었고 형사팀 조사실에선 경찰과 피의자 사이 1대1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2015-09-29
대전역 주변 쪽방촌이 각종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철거되면서 주거빈곤층의 거주지가 축소되고 있다.
거주지를 잃은 쪽방주민들은 저렴한 방값을 찾아 흩어지거나 찜질방 등의 더 열악한 주거상황에 놓이고 있어 이들의 주거빈곤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대책이 요구된다. 대전역 인근..
2015-09-29
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터나 거리 위에서 보낸 이웃들이 있다.
추석인 27일 이른 아침 대전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이지영(30) 순경은 가족들이 잠든 집을 조용히 빠져나왔다. 매년 가족과 차례상을 준비하고 송편을 나눠먹으며 평범하게 명절을 보내던 이 순경은 지난 4월..
2015-09-24
“북에서 추석요? 온가족이 조상묘 찾아가 한바탕 놀고 내려옵니다.”
한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북을 떠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고향과 가족에 대한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억누른 채 추석을 맞고 있다.
남한에 정착한 지 7년 된 최호연(45·여·가명)씨는 온가..
2015-09-24
23일 개장한 대전아쿠아리움은 대전에서 유일한 유료 민간관광시설이라는 점에서 공공기관 중심의 관광정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옛 대전아쿠아월드가 문을 연 2011년 유료관광시설 입장객이 급증했다가, 이듬해 시설이 휴업한 이후 최근까지 대전 유료시설..
2015-09-24
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 이동진(55·사진)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작물학회 제35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필리핀 국립대(University of Philippines at Los Banos, UPLB)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5-09-23
대전아쿠아리움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수족관으로 탈바꿈해 23일 문을 열었다.
토종 민물고기를 시작으로 아시아-아프리카-유럽-미국까지 국내 수족관에서 오히려 보기 어려운 강가 물고기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고 포유류의 미니동물원까지 함께 관..
2015-09-23
제61회 백제문화제 개막(26일)을 맞아 본보는 백제문화제 관련 흑백사진을 일부 공개합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백제대제’라는 이름으로 민간 중심의 제향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지역 종합문화 행사로 발전되면서 1965년인 제11회 행사부터는 ‘백제문화제’..
2015-09-21
2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양로원 '사랑의 집'엔 추석을 앞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15년 넘게 명절마다 찾아온 간호사관학교 직원 두 명이 이날도 양로원을 찾아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갔다. 대전시청 노인보육정책과 직원들도 사랑의..
2015-09-21
충남교육청 네팔 지진 참사 1억5000만원 성금모금의 주역들이 20일 대전 한화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한화이글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에 초청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지난 5월 네팔 지진 참사 당시 자신의 용돈 43만원..
2015-09-21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천안을 비롯한 도내 8개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주거 아동과 노인, 몸이 불편..
2015-09-20
국제결혼 국내 부부 중 절반이 이혼에 이르고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무분별한 중개가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결혼이 늘면서 결혼중개 업체 역시 증가했고 이들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맹목적인 커플 중개 결과가 오늘날과 같은 부작..
2015-09-17
‘자기돌아보기 명상’을 통한 잠재력과 진로 재발견 키워드가 요즘 대학생활의 새로운 버킷리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범위를 좁히면 대학 졸업 전 꼭 해봐야할 통과의례를 말한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에 돌입해야하는 척박한..
2015-09-16
한국전쟁 당시 적군이 매복한 대전역까지 기관차를 몰아 미군 딘 소장 구출작전을 벌인 고 김재현 기관사가 동상의 모습으로 대전역광장에 선다.
당시 총탄을 각오하고 구출작전에 참여한 동료 부기관사 2명과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철도원 287명의 이름도 새겨질 계획으로, '..
2015-09-16
‘마음수련 명상’이 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스트레스학회 발행 ‘스트레스 연구’ 최근 호는 스트레스와 화병 증상 개선에 대한 연구를 게재하면서, ‘한국서 개발된 마음수련 명상이 심신건강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2015-09-14
대전 중구 보문산의 아쿠아리움 재개장을 앞두고 공영주차장과 진입로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영주차장엔 잡초가 무성한 채 녹슨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수족관에 유일한 차량 진입로는 등산객과 뒤섞여 안전위험에 노출돼 있다.
23일 재개장을 목표로 마무..
2015-09-13
[르포]23일 개장 앞둔 대전아쿠아리움 가보니…
대전 중구의 대전아쿠아리움이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 수족관으로 재탄생해 오는 23일 개장한다.
개장을 앞둔 13일 찾아간 보문산공원 입구의 대전아쿠아리움은 주말도 반납한 직원 50여명이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쁘게..
2015-09-13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갑니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곽영수)는 지난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5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1999년 9월 7일 공포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근거로 제정된..
2015-09-13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인터넷 공간의 착한 댓글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선플달기 응원문자 보내기, 휴대폰으로 서약서 쓰기, 작은 음악회, 착한나무에 선플 메시지 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지족역에서 노은역까지..
2015-09-09
9일 저녁 7시 대전에서의 첫 위안부 수요집회가 열렸다.
대전시청 북문 맞은편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 50여 명이 모여 첫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한반도 평화 실현 대전 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추모시 낭독과 발언, 문화공연 등으로..
2015-09-01
#1. 가출 후 숙식 해결이 어려워진 연희(16·여·가명)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조건만남'을 시작했다. 하룻밤에 2만5000원 하는 대전의 모텔촌을 전전하며 가출생활을 이어갔고, 돈이 필요할 때마다 조건만남으로 돈을 구했다. 하..
2015-09-01
●[창간 64주년 기념 인터뷰] 독자가 바라 본 중도일보
“중도일보가 지역 문화의 중심을 잡는 신문이 되면 좋겠습니다.”
본보 창간 64주년을 맞아 장기독자인 박헌오(66) 전 대전문학관장을 만났다. 박 전 관장은 대전상고 재학 시절인 1969년 본보가 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