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플달기 응원문자 보내기, 휴대폰으로 서약서 쓰기, 작은 음악회, 착한나무에 선플 메시지 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지족역에서 노은역까지 1.5㎞구간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용 둔산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민병철 선플달기 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주 고문, 청소녀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와 대전권 초중고교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용 서장과 민병철 이사장은 사이버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양 기관이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둔산서 학교폭력팀 이정태 경위는 “청소년들이 사이버 괴롭힘, 왕따, 언어폭력 등 사이버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선플달기를 확산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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