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희망의 메시지 ‘선플’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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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경찰서 “희망의 메시지 ‘선플’을 달아주세요”

  • 승인 2015-09-13 15:56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인터넷 공간의 착한 댓글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선플달기 응원문자 보내기, 휴대폰으로 서약서 쓰기, 작은 음악회, 착한나무에 선플 메시지 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지족역에서 노은역까지 1.5㎞구간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용 둔산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민병철 선플달기 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주 고문, 청소녀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와 대전권 초중고교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용 서장과 민병철 이사장은 사이버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양 기관이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둔산서 학교폭력팀 이정태 경위는 “청소년들이 사이버 괴롭힘, 왕따, 언어폭력 등 사이버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선플달기를 확산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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