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주거 아동과 노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문했다.
복지시설 위문은 메르스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을 전후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1일 아산에 소재한 ‘성모복지원’ 등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한 김지철 교육감은 위문품과 함께 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진정한 장애는 몸이 아니고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라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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