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부청사
2023-07-18
올해 청년 경제활동 인구가 전년 대비 17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졸업 후 미취업 기간은 길어졌지만, 첫 직장 취직 후 근속기간은 더 짧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청년..
2023-07-18
집중호우로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도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산림청이 실시간 강우량과 토양 함수량을 반영한 예보·경보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올해와 같은 '극한 호우'가 앞으로도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명피..
2023-07-17
기록적인 폭우로 충청권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조차 산사태, 토사유출 피해가 속출했다. 강수량 증가로 충청권 전체에 산사태 위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안전 교육, 안내 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7월..
2023-07-16
집중호우로 충청권에서도 산사태·토사유출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피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7월 15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이중 산사태와 주택 매몰로 인한 피해는 절반 이상에 달..
2023-07-14
산림청은 서울과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한 데에 이어, 오늘(14일) 대전과 광주, 전남에도 오후 1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추가 상향 발령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 지역..
2023-07-13
코로나19 완화로 국내 외국인 입국자가 전년 대비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2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41만 3000명)는 전년 대비 19만 2000명(87.2%)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 출국자(2..
2023-07-13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관세청은 13일 고 청장이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7%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부산본부세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2023-07-12
6월 충청권 고용시장이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적으로 고용률은 증가했으나 실업률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충남은 실업률과 실업자가 감소한 반면 대전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전의 경우 직장이 있지만, 병·휴가·사업 부진·조업 중단 등으로 일시적으로 일..
2023-07-11
2022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1만 명 이상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늘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22년 전국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이다. 이는 전년(26만 562..
2023-07-11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1일 충남 금산군 금강 일대에서 증식연구를 통해 인공 부화한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어린 개체 1000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큰..
2023-07-04
6월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충청권 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전기·가스, 외식비는 오름세를 보였다. 충청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6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대전은 2.5%, 세종 2%, 충남 2.2%, 충북 2.6..
2023-07-03
최근 인공지능(AI)이 발명한 특허 출원이 무효처분돼 행정소송이 제기됐던 가운데, 특허청이 국민과 인공지능 발명자의 법적 지위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할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와 함께 국내외 논의사항, 주요국..
2023-07-02
5월 충청권 생산·소비가 일제히 증가해 경기 회복세를 보였다. 충청지방통계청이 6월 30일 발표한 '2023년 5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모두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광공업 생산은 대전 7.9%,..
2023-06-26
국내 연예 기획사들이 전담 인력 부족으로 소속 연예인 얼굴·이름 무단사용(퍼블리시티권 침해) 행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퍼블리시티권 계약·침해 현황에 대한 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 현재 연예 기획..
2023-06-23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지식재산범죄를 막기 위해 특허청이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를 열었다.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는 지식재산 침해피해 상담과 신고접수 업무, 상표위조품 감정 지원,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침해물품 모니터링, 디자인모방품 단속 지원을 수행한다. 범죄..
2023-06-22
2022년 '시골살이'를 위해 충청권으로 향하는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충남의 귀촌 가구는 3만 7919가구로 전년(3만 9956가구)보다 5.1% 줄었다. 귀농 가구 역..
2023-06-22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산림청이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3만 여 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산림청은 올해 5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일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 지역 2만 7939곳, 산불·산사태 피해지, 산지 태양광, 임도, 산림복지시설 등..
2023-06-20
충청권의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 가구 비중이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 1인 가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맞벌이 가구는 584..
2023-06-16
우리나라 7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50년 뒤에는 전체인구의 30%를 차지해 OECD 국가 중 가장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령층은 더 늘었으나, 자녀에게 생활비, 노후 부양을 기대하는 고령 인구는 감소한..
2023-06-15
5월 우리나라 고용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9%로 전년 동월보다 0.7%p 상승해 통계 작성..
2023-06-13
올해 4월 대형산불 여파로 대전 서구와 충남 홍성은 장마를 앞두고 산사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산주(山主)들이 예방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목받고 있다. 13일 취재결과, 대전 서구와 충남 홍성군은 산불 발생지에 대한 산림 응급복구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긴급 벌채·사..
2023-06-13
조달청이 7월부터 일명 '브로커'가 개입된 일반인 공공입찰 참여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일반인이 자신의 집주소 등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플랫폼으로 물품구매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2023-06-12
올해 대형산불에 따른 후유증으로 산사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충청권에 산사태 취약지역만 41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을 비롯해 산사태·산불 피해 복구지 등을 산사태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해 피해 방지 대책에 나섰다. 산림청은 12일..
2023-06-08
2021년 모든 연령대의 이직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20~30대 1년 미만의 근로자 이직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2.6%에 불과했으며, 근로자 3명 중 1명은 임금이 감소한 일자리로 이동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
2023-06-08
특허청이 반도체에 이어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로 전문심사관을 확대하고 특허등록료를 인하한다. 특허청은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8일 오전 대전 유성구 ICC 호텔에서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1년간의 지식재산 정책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