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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입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 2번째) (사진=관세청 제공) |
관세청은 13일 고 청장이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7%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부산본부세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컨테이너 X-Ray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도 방문해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입검사도 주문했다.
이날 고광효 청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출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청장은 14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반도체 관련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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