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4-03-24
생명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종신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 등 확정금리형 보장성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다음달 10% 가량 인상된다.
이는 표준이율이 연 5.00%에서 4.75%로 인하되는 데 따라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0.50% 포인트 가량 낮추기로 함에 따라 소비자 부담이..
2004-03-20
‘충청하나은행, 휴일과 늦은 밤에도 영업합니다.’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주말과 휴일뿐 아니라 늦은 밤에도 은행문을 연다.
충청하나은행은 대전 월마트지점에서 휴일·야간업무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마트지점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공휴일에도 정상업무를..
2004-03-17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이 오는 25일 본격 출시된다.
주택금융공사는 17일 모기지론 상품 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10여개 은행과 보험회사 창구에서 일제히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기지론 취급 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2004-03-17
연체 5천만원 미만 6개월이상 다중채무자 확정
5월 가동… 최장 8년까지 채무 분할상환 혜택
배드뱅크를 통한 신용불량자 구제 기준이 정부의 신용불량자 대책 발표일인 지난 10일 현재 금융기관 연체액이 5000만원 미만이고 연체기간이 6개월 이상인 다중채무자로 확정됐다..
2004-03-16
중소기업이 외상거래 대금을 받지 못해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16일 외상거래로 받지 못하는 대금의 80%, 최대 1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보험’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
2004-03-16
탄핵정국에 휩싸인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15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7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지난 12일 820선까지 위협 당했던 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46포인트(0.41%)오른 852.26으로 마감했다.
2004-03-16
2월 여수신 동향
2월중 대전·충남 지역의 은행 총수신이 1조 5073억원으로 전달 6533억원 감소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가 지역금융 여수신 동향조사를 시작한 99년 이후 월별 사상 최대 규모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4-03-16
1년간 직원 고용기업에 신용정보 통보 금지… 내달 초 시행
연체액이 소액인 경우 앞으로 약 1년간은 신용불량자라는 이유로 취업 길이 막히지 않게 될 전망이다.
16일 재정경제부와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기업이 새로 채용하려는 직원에 대한 신용 정보를 요청할 경..
2004-03-15
대전지역 금융권들이 충청지역 폭설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휴일도 반납했다.
13일 국민은행(충청지역본부장 안병두)은 사회봉사단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가수원동 한 농가에서 주말을 보냈다.
대전농협(본부장 유상호)도 13∼14일 양일간에 걸쳐 대대적인 폭설피해복구에..
2004-03-10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충청지역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폭설피해 중소기업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재해 특례보증은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운전, 시설을 합해 최고 2억원까지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2004-03-06
종합주가지수가 810선을 회복하며 올 한해를 마감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06 포인트 오른 802.5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18.27포인트(2.31%) 급등한 810.71로 폐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가지수는 연초(635.17)..
2004-03-06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권의 정기예금에 대거 유입된 반면, 가계대출은 10·29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1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은행권의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저축성예금이 2699억원이나..
2004-03-06
‘후세인 체포’ 호재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08 포인트(1.99%) 오른 822.16으로 마감됐다. 이는 종전 연중최고치인 1..
2004-03-05
우리·하나銀 등 이달 0.1~0.2%P 상승… 국민銀 “아직 시기상조” 고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맞물려 예금금리를 인상하자는 금융권의 인상론과 좀 더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리, 기업, 제일은행은 이 달 들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2004-03-04
종합주가지수가 22개월만에 9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1.30%가 오른 907.43으로 마감해 910선에 바짝 다가섰다. 주가지수가 900선에 오른 것은 2002년 4월24일 915.69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의..
2004-03-04
농협중앙회는 중앙본부 전체인원의 15% 수준인 230여명을 감축해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4년도 조직개편 및 정원 조정계획을 발표했다.
2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04년 조직개편 및 정원조정 계획은 전결권 이양과 관리인력 감축..
2004-03-04
충청하나은행이 출범 5년만에 총대출 5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11월 중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이 71.6%를 기록해 경영상 수익구조 구축과 함께 지역 산업자금 공급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충청하나은행..
2004-03-04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LG카드의 현금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결제일이 몰려 있는 금주까지 서비스 중단이 계속되면 대규모의 개인 부도 사태가 발생할 우려마저 낳고 있다.
23일 LG카드는 “현금서비스를 위해 개설해 놓은 17개 은행의..
2004-03-04
대전과 서울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하나은행 콜센터가 내년 초 대전으로 통합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전이 확정될 경우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 홍보실 관계자는 “검토할..
2004-02-23
선글라스·공기청정기 ‘두각’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황사로 유통업체들이 황사대비 상품을 매장에 전진배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황허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지 않아 사상 최악의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환경부의 예측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마케팅에 도입하..
2004-01-26
설날 아이들이 저마다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쓸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장난감을 사거나 "엄마가 맡아줄께"의 속임수(?)에 넘어가 엄마의 쌈짓돈으로 사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세뱃돈을 이용해 자녀들의 재테크 교육을 시켜보도록 하자.
단순히 돼지저금통에 돈을..
2004-01-03
조흥銀 충청권 3개 등 26개 점포 통·폐합
본점 인력 20% 감축 영업일선 재배치키로
국민銀 등도 조직축소 구상중
갑신년 새해 벽두부터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은행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조흥은행은 지난달 31일자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26개 영업점(개인점포 25..
2004-01-03
갑신년 증시가 첫날부터 큰폭으로 오르며 올 한해의 기대감을 키웠다.
2004년 첫 거래일인 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폐장일보다 10.55 포인트(1.30%) 상승한 821.26으로 마감했다.
개인들이 대규모 순매도(1108억원)에 나섰지만 외국인(446억원)과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