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첫 거래일인 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폐장일보다 10.55 포인트(1.30%) 상승한 821.26으로 마감했다.
개인들이 대규모 순매도(1108억원)에 나섰지만 외국인(446억원)과 기관(529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새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체 거래량은 3억749만3000주, 거래대금은 1조9302억6000만원이었다. 오른 종목이 435개(상한가 11개 포함)에 달했다.
코스닥시장도 지난해 말의 상승세를 이어 가며 0.27 포인트(0.60%) 오른 45.14로 마감해 지수 45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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