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08 포인트(1.99%) 오른 822.16으로 마감됐다. 이는 종전 연중최고치인 11월13일의 813.11(종가)을 단숨에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6월12일(823.0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지수는 지난해 6월17일 820선 붕괴 이후 18개월만에 82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645억원 순매수로 4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 갔다. 기관도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2091억원) 속에 9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이틀째 ‘사자’ 행진을 벌였다. 반면 개인은 1133억원 매도 우위로 2거래일 째 ‘팔자’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49 포인트(1.04%) 오른 47.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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