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08-10-21
정부는 시장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공부문을 동원해 건설사에 9조원 정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멀쩡한 회사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사실상 지난 8월부터 막혀버린 건설사의 회사채 발행을 돕기로 했다.
건설사가 미분..
2008-10-21
정부가 21일 발표한 ‘가계 주거부담 완화 및 건설부문 유동성 지원·구조조정 방안’은 명칭 그대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건설사뿐만 아니라 일반가계의 부담 완화대책에도 초점을 맞췄다.
급매물을 내놓아도 사갈 사람이 없는 가운데 대출금리만 계속 오르는 현실을 방치할 경우..
2008-10-20
금융가 등 시중에는 지역 건설업계에 확인되지 않은 부도위기설이 난무하면서 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견실한 업체라 하더라도 괜한 소문으로 인해 금융권 등의 자금압박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경기 악화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업체..
2008-10-19
국토해양부는 내년 도로 예산으로 올해보다 4.7% 늘어난 7조9540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등 총 53개 구간이 개통되고 13개 구간이 착공될 예정이다.
예산 편성안에 따르면 내년에 고속도로 22개 사업에 1조..
2008-10-16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가을 이사철 특별단속을 시청과 구청 합동으로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한 고발조치, 등록취소, 국세청통보 등으로 부동산 중개소의 횡포를 막기로 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을 이사철을 맞아..
2008-10-16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5년새 각종 공사의 잦은 설계 변경으로 2700여억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시행한 100억 원 이상의 공사 가운데 최근 5년간 4..
2008-10-15
대전에서 외지업체가 시공중인 건설현장 중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삼성중공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외지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서구 둔산동 삼성생명 사옥을 건축중인 삼성중공업의 지..
2008-10-15
에너지 절감형 주택 건설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주택성능등급 표시대상이 현행 500가구 이상에서 내년부터는 300가구 이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 1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
2008-10-15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아파트 거래는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이사 수요가 몰리는 가을철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꽁꽁 얼어붙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9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08-10-14
서남부택지개발지구의 대전도시개발공사 사업지구 내 준주거 및 근린생활용지가 공급된다.
대전도개공은 오는 21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준주거용지 10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10필지인 준주거용지 면적은 8616㎡..
2008-10-13
시내 면세점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내국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979년 도입 이후 외국인 쇼핑 편의 제공과 외화획득 목적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내..
2008-10-13
대전·충남지역의 962개(비회원사 포함) 건설업체 중 자본금부실 등 부실·부적격 혐의가 있는 업체가 208곳에 달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소명을 하지 못할 경우 대한건설협회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2008-10-13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침체된 경기 탓에 보증보험을 갱신하지 않은 충남 도내 부동산중개업소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 결과 1..
2008-10-12
오랜 경기 침체에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침체로 확산되면서 건설업체가 아파트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실물경제 위기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08-10-09
아파트 분양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대전에서도 속칭‘깜깜이 분양`이 재현될 전망이다.
깜깜이 분양은 건설업체들이 공개 청약접수 때는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은 채 슬그머니 분양 절차만 이행하고 접수기간이 끝난 뒤 선착순 분양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초기..
2008-10-09
대덕구는 신탄진 풍림 ‘금강엑슬루타워` 시행사인 ㈜풍안건설이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최저 820만원, 최고 100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대덕구에 심사 승인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강엑슬루타워는 대덕구 석봉동 옛 풍안방직 터 13만 69㎡부지에 오는 2012년..
2008-10-09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도시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가구매입임대주택 대전지역 예비입주자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 모집가구는 동구 200가구, 중구 450가구, 서구..
2008-10-09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북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2008 경영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해 박상희 충남도회장, 이상열 충북도회장 등 회원사 대표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가..
2008-10-08
뉴타운 등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서 반값아파트(토지임대부 분양주택)를 우선 건설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반값아파트가 실현되면 정부가 9.19대책에서 내놓은 서민용 보금자리 주택의 한 유형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8일 국토해양부와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홍준표 의원에..
2008-10-07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미임대 호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대한주택공사가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신규 미임대율 추이가 지난 2001년 5%에서 2007년 26.9%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
2008-10-06
전국건설기계경영인엽합회 충청권협의회 회원 1000여명은 6일 대전역에서 집회를 갖고 임대차표준계약서 즉각 시행을 위한 투쟁에 나섰다.
충청권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4월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단체가 합의한 임대차표준계약서 사항이 준수가 안 된다며 1..
2008-10-06
대전도개공이 서남부 5블록 아파트 건설을 자체 시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주택경기 불황에 따라 발주방법 등 시행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 결정될 전망이다.
6일 대전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총 공사비 3100억 원 규모의 서남부택지개발지구 5블록 아파트 건설을..
2008-10-06
대전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건물 철거 위기에 놓은 홍명상가 상인들이 대전역 인근에 초고층 대체상가를 신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조진규 홍명상가 상권수호 대책위원장은 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전역 인근 대한통운 맞은편 부지에 지상 30층,..
2008-10-05
부도 임대 아파트수가 전국적으로 6만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에서 충남·충북 지역 부대임대 아파트수가 1만 7600여세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등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국토해양위 이재선의원이 배포한 대한주택공사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8-10-05
SK건설이 대전 서구 탄방 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5일 탄방 1구역 조합 측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4일 실시된 조합원 총회에서 308명의 찬성으로 65명에 그친 롯데건설을 월등한 차이(243명)로 제쳤다.
탄방 1구역의 조합원은 모두 446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