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규 홍명상가 상권수호 대책위원장은 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전역 인근 대한통운 맞은편 부지에 지상 30층, 연면적 2만 3000㎡ 규모의 대체상가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 건설업체에서 시공을 맡아 빠르면 이달 중 신축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공사 비용은 건설업체 측이 부담하고 상인들은 상가를 분양받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명상가 상인들은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7일 오전 10시 상가 2층 회의실에서 대체상가 신축 설명회를 갖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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