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13일부터 1250가구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도시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가구매입임대주택 대전지역 예비입주자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 모집가구는 동구 200가구, 중구 450가구, 서구 230가구, 유성구 150가구, 대덕구 220가구 등 1250가구이다.

거주희망지역은 현재 거주지역과 무관하며 1인 가구는 원룸, 2인 이상 가구는 투룸, 5인 이상 가구는 쓰리룸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대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 1일 현재 대전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등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입주후 최소 2년으로 하고 재계약은 2년 단위로 2회까지 할 수 있으며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주공 관계자는 “입주를 원할 경우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입주자 선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며 “임대주택 공급, 입주 등에 관한 문의는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팀(042-602-4128)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