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2-02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대전의 모 사립대학 총장이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모 사립대 총장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2025-02-02
#1. 대전 중구에 사는 A(50)씨는 지난해 12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구직 정보를 올린 뒤 온라인쇼핑몰 업체 직원에게 제품 구매를 대행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일을 소개받았다가 5000만 원을 잃었다. 해당 사이트에서 전자제품을 대신 주문하면 원금에 수수료를 얹어 돌려..
2025-01-31
세종경찰청은 2025년 설 명절 특별 치안대책 성과를 공유했다. 범죄 신고가 9.5% 줄고, 112신고 대응시간이 22% 단축돼 시민 체감 안전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대책은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적용됐고,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는 다중 운집 장..
2025-01-30
설 연휴 기간 충청권에서 채무 문제로 지인 간 흉기 살인이 일어나고 눈길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11시 16분께 천안 동남구 청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왼쪽 쇄골 부..
2025-01-30
대전경찰청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한 결과, 전년 대비 일 평균 112 신고 건수가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명절 연휴 기간 대전 지역 일 평균 112신고 건수는 1093.6건으로 전년 설 연휴(1203.5건) 대비 9.1% 감소..
2025-01-30
대전경찰청은 설 연휴에도 시민안전을 위한 집중 순찰을 통해 사고를 예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전날인 29일 오전 5시 10분께 도로결빙구간 점검차 순찰 중 보행보조의자차를 타고 차도로 주행하는 노인(80대, 남)을 발견했다. 경찰은 노인의 보조 차량이 인도..
2025-01-29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항공기에 탑승해 있던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해 다행..
2025-01-28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로 인해 충청권 곳곳에서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남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사고 등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
2025-01-28
대전경찰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예방 순찰 등 치안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안활동을 통해 앞서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산불을 막기도 했다. 둔산지구대는 지난 1월 25일 오후 8시 50분께 순찰 도중 서구 탄방동 왕복 10차로 지하차도 부근에서 비상등을..
2025-01-28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제43대 임준모 청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준모 신임 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병무청 동원관리과장, 산업지원과장, 사회복무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 행정 전문가다. 지난 1월 25일 취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취임사를 전..
2025-01-24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서승일)은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 성우보육원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사랑의 기금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2025-01-24
대전중부경찰서는 23일 설 명절 대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은 대전의 번화가인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대전의 명소 성심당 본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치안 대책과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으능정이의 치안을..
2025-01-23
'우리는 경찰의 협력단체원이기에 주민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다가간다…사건 현장 발생 시 112 경찰에 소속을 밝히고 신속히 신고하고 긴급상황 시에는 주저하지 말고 검거한다.' 대전 중구에서 18년간 동네 치안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유성철 태평 1동 자율방범대장(50)..
2025-01-23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배달 라이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 등을 조작해 총 2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등)로 배달 기사 35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01-23
대전 서구 복수동의 한 다중주택에서 화재가 나 2명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오후 4시 21분께, 서구 복수동의 3층 규모 다중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명이 구조됐고, 거주 중인 20대 1명과 40대..
2025-01-22
대전 정동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올해 겨울은 유독 더 힘겹다. 지금 이들에게 칼바람보다 힘든 것은 주거가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뒤바뀐 희망 고문이다. 5년 전 쪽방촌 정비와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세입자들을 지원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사업..
2025-01-21
지난해 대전경찰이 클럽 등 지역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사범 특별 단속을 벌인 가운데, 7명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마약사범 신고 보상금도 올릴 계획이다. 2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클럽 등 유흥가..
2025-01-21
대전 동구 하소동에서 원인 불명의 렌터카 차량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차량에서 발견된 미상의 시신은 50대 렌터카 차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화재로 인해 차량 훼손도가 심하고, 사고지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
2025-01-20
대전 정동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올해 겨울은 유독 더 힘겹다. 지금 이들에게 칼바람보다 힘든 것은 주거가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뒤바뀐 희망 고문이다. 5년 전 쪽방촌 정비와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세입자들을 지원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사업..
2025-01-20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승일 청장은 취임사에서 "보훈정책의 최일선에서 보훈업무를 수행하게 돼 큰 자긍심과 책임감이 든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더욱 품격있는 보훈으로 보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
2025-01-20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후 8시 51분께 카이스트 내 연구동 실험실에 충전 중이던 로봇용 배터리 충전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025-01-19
대전 정동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올해 겨울은 유독 더 힘겹다. 지금 이들에게 칼바람보다 힘든 것은 주거가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뒤바뀐 희망 고문이다. 5년 전 쪽방촌 정비와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세입자들을 지원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사업..
2025-01-19
첨단 산업은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 개발이 중요합니다. 개발은 특정 집중 시점이 있습니다. 법은 주 52시간 근무로 제한을 하고 있는데,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주 70시간을 일해도 부족합니다. 개발자가 8시간 근무를 한 다음 퇴근하겠다고 합니다. 출근하는 시..
2025-01-17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20대 군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살인미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미수) 혐의로 A(20대)씨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성특법 위반죄로 A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의..
2025-01-16
충남대병원은 16일 대한적십자사와 병원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동절기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와 대학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부족이 심화 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