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08-07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해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8월 4일 오전 10시께 교사 B씨를 만나겠다..
2024-08-07
7일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서천군 군사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이날 화재로 3층 발화세대에 있던 50대와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2024-08-06
인천에 이어 충남 금산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금산군 금산읍 상리 일대 2층 규모 공용 주차타워 1층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5명..
2024-08-06
5일부터 6일까지 대전과 충남 서산에 강한 소나기가 내려 하천 고립사고, 화재,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라 속출했다. 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5일 대전 지역에 시간당 30~50㎜가량 강력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비 피해 신고 7건이 접수됐다. 5일 오후 3시..
2024-08-06
대전 중구 선화동 재개발 구역에서 LPG가스통에 석유통을 연결한 사제폭발물이 발견돼 경찰이 폭발물을 해체하고 경위 수사에 나섰다. 6일 대전소방본부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선화동 옛 대전세무서 인근 재개발 구역 7층 규모 빌딩에 폭발물 의심 물체..
2024-08-06
인천에 이어 충남 금산의 공용 주차타워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충남소방본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금산군 금산읍 상리 일대 2층 규모 공용 주차타워 1층에 주차된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5명..
2024-08-06
대전에 내린 강한 소나기로 하천 고립사고와 화재 등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나기가 내린 전날 5일 오후 대전에 비 피해 신고 7건이 접수됐다. 5일 오후 3시 56분께 서구 둔산동 삼천교 밑에서 교각을 점검하던 작업자 30대 남성 1..
2024-08-05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5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대전 34명, 세종 11명, 충남 78명, 충북 8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154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2024-08-05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바닥 분수대에서 수리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유성구청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후 4시 31분께 유성구 봉명동 유림공원 바닥 분수대 설비 시설에서 작업자 A(60대)씨가 쓰러져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
2024-08-04
주말 사이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다. 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일 대전에서 2건의 냉방기 화재가 있었다. 오후 6시 15분께 중구 문화동에서 한 아파트에서 선풍기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주택..
2024-08-04
"수해 입은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쓰레기도 계속 나오고 있고 비닐하우스 철거도 해야 하지만 손을 댈 수가 없어요…. 먹고 살려면 빨리 복구가 돼서 농작물을 심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되고 있으니 걱정이에요." 대전 정뱅이마을에서 농가를 운영 중인 전업 농업인..
2024-08-02
세종시 비알티(BRT) 중심도로 중심의 음주단속이 식당가 및 이면도로 등 취약지로 확대되면서, 음주운전 적발이 늘어날 전망이다.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 중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
2024-08-01
국립대전현충원에 신청사가 2025년 말 문을 연다.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따르면, 시공사와 감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대전현충원의 기존 청사건물이 1980년에 준공된 이후로 많이 노후화됐고 민원과 사무공..
2024-08-01
자비 없는 폭우와 폭염으로 기진맥진하다. 특히 지난 7월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대전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침수·산사태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장맛비가 그친 후에는 연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
2024-08-01
대전 유성구에서 영유아 어린이집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만 2~3세 영유아 반 담당 교사로 아이들을 상대로 신체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2024-07-31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1억가량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 3명이 검거됐다. 대전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한 20대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5월 3..
2024-07-30
대전 지역 내 외국인유학생·근로자 유입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범죄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을 범죄에 가담시키거나, 범행 표적으로 삼는 사례도 늘어나 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경찰청, 지역 대학,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 기관이 외국인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해 머리를..
2024-07-30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제보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 병역판정신체검사를 대리해 검사를 받은 사람 등을 말한다. 병역면탈자에 대한 제보는 병무청 누리..
2024-07-30
초등학교 여학생이 집에 혼자 있는 틈을 타 성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3세 미만의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20대 2명을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7월 14일 대전 중구에 있는 초등학생 A양의 집을 새벽과 오전..
2024-07-29
체감온도 35도를 웃돈 29일 오후 1시께 대전 서구의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삼천경로당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온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좁은 공간이지만,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 한낮 더위를 피하기에는 충분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나온 7명의 동네 어르신들은 시원한 경로..
2024-07-29
충남 청양에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오후 5시 30분께 청양군 청남면 지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시간 20여 분이 지난 오후 7시 5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2024-07-28
지난 주말인 27~28일 대전과 충남에서 전기자전거, 선풍기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7시 31분께 중구 중촌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소방의 출동으로 18분 만에 꺼..
2024-07-28
국립대전현충원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전현충원 정문 태극기거리에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를 조성했다. '유엔참전국 국기거리'는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2024-07-26
대전 대덕구 신탄진변전소에 화재가 발생해 1만 3242세대에서 정전 피해를 겪었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께 신탄진변전소 변전기 3기 중 2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126명을 투입했고, 불..
2024-07-25
체감기온 35도를 웃돈 25일 낮 12시께 대전 유성구 세동의 한 농경지. 지난 폭우 때 침수피해를 복구하느라 농민들이 땡볕 아래서 몸을 부렸다. 인근 도로확장 공사 탓에 우수관로가 막히며 빗물이 상추밭으로 쏟아졌고 무릎 높이까지 잠기는 피해를 봤다. 김권태(71)·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