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6일 충남소방본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금산군 금산읍 상리 일대 2층 규모 공용 주차타워 1층에 주차된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은 기아 EV6 모델로 해당 차주는 전날인 5일 오후 6시께 주차를 한 뒤 차량에 충전기를 꽂았다. 이후 배터리가 있는 차량 하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문제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인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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