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다문화신문

2024-03-06

[대전다문화] 다문화 이해교실 후기

지난 2월 6일에 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이해교실 교육을 들었습니다. 날씨는 아주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대부분이 베트남 여성이었고, 중국 여성은 세 명 정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한국말이 서툴렀지만 서로..

2024-03-06

[대전다문화] 2024년 초등학교 입학! 학교생활 가이드를 알려드립니다

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교생활 가이드와 자녀에 대한 이해교육을 안내 해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는 8살이 되면 가는 의무교육기관으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을 학습하고 활동하..

2024-03-06

[대전다문화] 가족과 함께한 중국 여행

얼마 안 남은 아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자녀들과 저의 고향인 중국 하얼빈에 다녀왔습니다. 하얼빈은 중국의 제일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37도까지 내려가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생겨난 하얼빈의 '빙설 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또..

2024-03-06

[대전다문화] 3월 3일, 일본의 히나마츠리!

3월 3일은 일본의 '히나마츠리' (雛祭り)축제로 여자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빨간 천으로 덮은 히나단 위에 히나 인형과 여러 음식을 올려 장식하는 축제입니다. 또한, 히나는 병아리라는 뜻인데, 태어나서 얼마 안 된 여아를 위해 매달리는 장식품을 집안에 걸며 장식하..

2024-03-05

[공주 다문화]중국의 입춘 음식, 춘빙

오늘은 중국 입춘 때 먹는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에서는 입춘 때 춘빙을 먹는다. 춘(春)은 봄이라는 뜻으로 봄을 환영하는 뜻으로 춘빙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다. 춘빙은 밀가루로 반죽해서 얇게 펴서 만든 전이다. 춘빙은 프라이팬에 구워서 만들 수 있고 찜기에 살짝..

2024-03-05

[공주 다문화]유럽의 전통빵, 베이글

오늘날 사람들이 베이글을 많이 찾고 있다. 베이글은 밀가루 반죽을 링 모양으로 만들어 구워낸 빵이다. 끓는 물에 익힌 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내기 때문에 식감이 특이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베이글의 이름은 빵의 모양 그대로 반지, 고리를 뜻하는 뵈우겔(bougel)에..

2024-03-05

[공주 다문화]월송동에 새로운 놀이 공간 오픈!

공주시는 2월 6일에 월송 실내 어린이 놀이 공간을 오픈했다. 월송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한 이 공간은 미끄럼틀, 암벽 오르기, 계단놀이, 숨바꼭질, 안전블록, 소꿉놀이, 독서공간 등의 놀이 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으로 되어있지..

2024-03-05

[공주 다문화]인저원을 아시나요?

교통의 요충지였었던 공주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유적지도 많다. 정안면 인풍리에가면 인저원이라는 마을이 있다 차령고개 밑에 있는 마을로 참새골 샛골처럼 골 이름이 붙지 않고 인저원이라는 지명이 붙어 있는 곳이다. 인풍리도 인저원과 풍정리에서 한자씩 따서 인풍리라고 한..

2024-03-05

[공주 다문화]다양한 탕후루의 종류

전통 탕후루는 산자 열매로 만들어왔다. 탕후루는 신맛과 단맛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탕후루의 재료는 산자 뿐만 아니라 신선한 계절과일로 탕후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요즘은 사계절 구분 없이 언제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원래 탕후루는..

2024-03-05

[공주 다문화]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장소, 사계절 썰매장

공주시 금학동 363-2에 있는 사계절 썰매장이 1월 6일부터 2월 25일 16시까지 운영했다. 이용요금은 만15세 이하는 3천 원, 만16세 이상은 5천 원으로 입장 가능하며 온누리 공주시민 회원가입 시 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사계절 썰매장은 매년 여름과..

2024-03-05

[공주 다문화]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성장지원 워크숍으로 첫 삽 뜨다!

공주시는 2월 17일,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성장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31개 단체 81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학습동아리 현황을 파악하고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습동아리의 성장을 돕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2024-03-04

[홍성군다문화]중국 3월 전통명절

3월이 되면 모든 것이 분홍빛 꽃과 푸른 버드나무로 뒤덮여 봄기운이 느껴진다. 봄이 땅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가 자라고 풀이 자라며 꾀꼬리가 날아가는 때이다고 한다. 음력 정월 대보름은 '상원절' 상원가절, 소정월, 정월대보름 꼬는 등불축제로도 불리며, 춘절이후 첫 번째..

2024-03-04

[홍성군다문화]홍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2024년 즐거운 겨울 방학 꿈틀

홍성군가족센터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내포 센터에서 예비 초등학교 1 학년부터 고등학교 2 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41명과 함께 겨울 방학 돌봄'꿈틀'을 진행했다. 이번 꿈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재미와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자 전문적인 강사님들을 모시고..

2024-03-04

[홍성군다문화]캄보디아의 전통춤

캄보디아에 제일 유명한 전통춤은 압사라 춤(러밤 압사라)이라고 한다. 압사람 춤은 기원전 800년에서 1430년까지 약 600년 동안 캄보디아 앙코로 왕조시대에 만들어 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압사람 춤은 200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세계무형유산 전통춤이다..

2024-03-04

[홍성군다문화]3월 21일 우즈베키스탄 설날

우즈베키스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3월 21일을 춘분에 맞춰 설 명절인 '나브로즈(Navro`z)'를 쇠는 국가 중 하나다. 나브로즈는 페르시아어 'Now(new)'와 'ruz(day)'를 합친 말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3월..

2024-03-04

[홍성군다문화]공기오염 세계 최악 태국 공원에'깨끗한 공기 제공 부스' 등

태국 수도 방콕 일대는 미세먼지로 인한 심각성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태국에서는 매년 약 3만여명이 사망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산할 정도로, 태국의 미세문제 문제는 심각하다. 공기 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치닫는 건기(12월..

2024-03-04

[홍성군다문화]홍성군가족센터, 떴다 놀이특공대!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2월 20일 홍성공동육아나눔센터에서 '떴다 놀이특공대'가 요리 수업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이 요리는 중국 동북지역의 '러우 치앤즈'라는 건두부 고기 말이로 중국 동북지역의 겨울은 길고 추워서 고기 요리를 많이 먹는다. 긴긴 겨울밤 가족끼..

2024-03-04

[홍성군다문화]2024년도 한국어 교육 개강식

홍성군가족센터(김인숙 센터장)는 2024년도 한국어 교육 개강식이 3월 5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모든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한국어 기초반과 한국어 중급반으로 나뉘고 취업에..

2024-03-03

[천안 다문화] 일본 답례문화에서 탄생한 '화이트데이'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무언가를 받으면 은혜를 갚는 습관이 있다. 상대방에게 받기만 하면 실례가 된다고 생각해 무언가 사례를 하는데 이것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여성으로부터 사랑 고백과 초콜릿을 받은 남성은 3월 14일 화이트..

2024-03-03

[천안 다문화] 한국 도서관의 매력

집 근처에서 20분쯤 걸어가면 도서관 두 군데가 있다. 나는 항상 도서관에서 여유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는 한글을 잘 몰라서 한글이 적힌 책을 읽는 게 너무 어렵고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처음에 좋은 글귀를 찾아서 노트에 필기했었다. 꾸준히 필기하다 보니 한글책 읽기도..

2024-03-03

[천안 다문화] 함께 살아 갈 우리 미래의 색깔은?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가 30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사람마다 색깔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에 온 그들도 여러 색깔을 띠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밝은 색상을 좋아하고, 다른 누군가는 어두운 색상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

2024-03-03

[천안 다문화] 한(恨)과 흥(興)으로 가득 찬 한국인

전쟁과 질병의 환란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우리는 숨을 쉴 권리가 있는 것처럼 이제야 하나의 나라에서 살 권리가 있다.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희망을 찾고 싶다. 세계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통일해야 할 이 한민족이 하나가 되면 세계가 하나가 될 것이다. 언제까지 한국인의..

2024-03-03

[천안 다문화] 양탕국(洋湯麴) 한잔 주세요!

한국의 커피 역사는 서양 문화와의 교류 및 국제화, 그리고 근대화의 흐름과 함께 뒤따라왔다. 19세기 말,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와 와플을 즐겼다는 기록은 초기 커피 소개의 증거 중 하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내에 커피 문화가 처음으로 발자취를 남기..

2024-03-03

[천안 다문화] 나는 지옥에 가고 싶다

내가 살았던 곳은 온천관광지로 유명한 벳푸시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고속버스로 3시간 정도 가면 삶은 계란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바로 유황 냄새다. 이 유황 특유의 냄새를 맡으면 고향에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여행객이 운전 기사님께 질문했다. "지옥은 어디에요?"..

2024-03-03

[천안 다문화] 내 고향 '바양울기'

내 고향 바양울기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1600km 정도 떨어진 서쪽에 위치해 있다. 내 고향의 밤하늘은 놀라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예쁜 별들은 어렸을 때부터 거의 밤마다 보고 있었고 마음속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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