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다문화]다양한 탕후루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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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다문화]다양한 탕후루의 종류

  • 승인 2024-03-05 17:26
  • 신문게재 2024-03-06 10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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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탕후루는 산자 열매로 만들어왔다. 탕후루는 신맛과 단맛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탕후루의 재료는 산자 뿐만 아니라 신선한 계절과일로 탕후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요즘은 사계절 구분 없이 언제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원래 탕후루는 겨울 음식이다.

나라별로 같이 존재하는 음식이 있지만 부르는 이름과 먹는 방식은 다르다. 탕후루는 일본에서는 사과를 설탕 코팅을 입혀서 먹는 뽐다무르(통사과탕후루)라는 음식이 있고, 미국에서는 사과를 카라멜 마끼아또 시럽을 먼저 한번 입히고 초콜릿을 덧입혀 먹는 방식이 있다. 이처럼 탕후루는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면서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10월 기준 탕후루 매장은 1673곳으로 신규 개업 매장이 1329곳으로 80% 급증하였다. 탕후루는 먼저 시선으로 관심을 끌고 맛으로 즐기는 흥미만큼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탕후루를 직접 만들려면 먼저 설탕을 센 불에 녹여 설탕물을 끓인 다음, 과일을 꼬치에 꽂고, 설탕물 코팅을 과일에 입혀 식히면 된다. 이 과정에서 끓인 설탕물의 경우 온도가 140도 이상이기 때문에 직접 만들 경우, 화상 사고에 유의하여 안전하게 만들어보자.



지양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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