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모닝레터
2011-08-26
지난해 대전 도시철도에서는 8월에 유실물이 제일 많았고 그 중에는 우산이 적지 않았습니다. 깜빡하기 쉬운 물건이다보니 놓고 내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구요.
올여름도 잦은 비에 우산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우리 지역 비 예보 있어서 우산 챙기셔야 할 것 같..
2011-08-25
대졸자 10명 중 4명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취업률 58.6% 작년보다 3.6%P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태백’ 20대 태반이 백수입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할 나이, 출발선에 선 20대들 많이 힘들텐데요… 지역대 취업성적 우울
‘아프니까..
2011-08-24
지난 여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대전지역 8월의 일조량이 56시간, 평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다음달 초순에도 평년보다 잦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다 추석이 이르다보니 제 때 햅쌀을 출하할 수 있을지조차 걱정.
그래서 처서였던 어제, 청양에서는..
2011-08-23
이번 주말에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간번개’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에게도 스타트가 느리다는 큰 약점이 있습니다.
1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도 볼트는 전체 8명 중 네 번째로 출발했을 정도.
키 196㎝ 긴 다리 때문..
2011-08-22
한화의 송창식이 2573일만에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2004년 8월4일 이후 7년만.
2004년은 송창식이 데뷔하던 첫해입니다. 그때 만해도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첫 시즌 직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야했고 2007년에는 버거씨병(폐쇄성 혈전혈관염) 판..
2011-08-19
달의 나이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2억년 정도 더 젊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45억6800만년전이 아니라 2년뒤인 43억 6000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는데…
사실 45억년이나 43억년이나 워낙 긴세월이라 감이 잘 오지는 않습니다...
2011-08-18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가 우천으로 또 취소됐습니다. 올들어 비로 취소된 프로야구 경기는 75경기. 2006년에 88경기 기록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
같은 우천 취소라도 투수와 타자는 희비가 엇갈린다고 합니다. 투수는 경기를 쉬면 체력을 보..
2011-08-17
오늘 대전 충청지역에는 30-8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하니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요즘 비는 천덕꾸러기 같기는 합니다만 환경부가 공모한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 중에는 폭우소리도 들어..
2011-08-16
고속도로 휴게소 사이에 승용차 10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는 미니 휴게소가 생깁니다.
다음달부터 2013년까지 164곳이 지어질 계획으로 졸음운전이나 갓길 주정차 교통사고를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제 연휴도 돌아보면 고속도로 위 미니..
2011-08-15
에베레스트 정상은 생각보다 좁다고 합니다. 겨우 2인용 식탁이 놓일 만큼의 넓이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나마도 체력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1, 2분 사진을 찍고 하산을 서둘러야 하다보니 정상에 서면 기쁨도 잠시 '어떻게 내려가나' 이런 생각부터 한다고 합니다...
2011-08-12
1987년이면 언제입니까? 해바라기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이정석의 사랑하기에가 히트를 치던 그때…
1987년에 출고된 르망 승용차가 25년째인 지금도 경남 통영에서 잘 달리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만 100만㎞를 넘어서 지구를 25..
2011-08-11
오늘 오전 8시 현재 충남 부여에 호우경보가, 청양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대전,충청지역은 앞으로 20-6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뼈의 개수가 제일 많은 부위는 손과..
2011-08-10
프로야구 넥센의 심수창이 모처럼 웃었습니다. 18연패로 투수부문 최다 연패 기록을 이어오다 어제 롯데와 경기에서 786일 2년 1개월 25일만에 선발승을 올렸는데요…
지난달 31일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됐을 때만해도 팬들의 반발이 컸습니다. ‘왜 하필 계속해..
2011-08-09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만든 콘택트렌즈가 인도에서 만들어졌다죠.
5g 정도 무게에 가격은 1만5천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620만원 정도.
소식 들으면서 탈무드의 수수께끼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사람의 눈동자는 흰 부분과 검은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어..
2011-08-08
올해 프로야구 신인 '최대어' 한화 유창식이 첫 승을 거뒀습니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대 4로 크게 이기며 승리투수. 올 시즌 12경기 2패를 기록했었기에 어제의 첫승이 더욱 기쁘지 않을까 합니다.
말복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8월8일 오늘은 입추입..
2011-08-05
우리 국민의 95%가 일년 중 한 번 이상은 두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두통에는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는 좋지 않다니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국인의 두통은 특이하게도 '화병'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는데…
가족이든..
2011-08-04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24)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또 빠졌습니다.
누적된 피로가 원인이라는데 프로데뷔 후 한번도 제대로 쉬지를 못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쉬는게 약이라니까,
재충전이라는 말이 왜 중요한지 알겠습니다.(기사 보기)
오늘, 대전과 청주를..
2011-08-03
아침 신문을 넘기다 아산에서 ‘외갓집 캠프’를 연다는 1단 제목에 눈길이 닿았습니다.
외갓집에서의 여름방학! 아련한 추억들이 많기에 ‘이름 한번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내용은 더 좋습니다.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해 감자캐기와 송어잡..
2011-08-02
벌써 다음달 12일이면 추석입니다.
다음달 10일(토)부터 시작하면 13일(화)까지 나흘간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는 10일부터 시작됩니다.(예매안내)
추석은 다가오는데 계속되는 비에 올해 농사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주도 금요일 빼고는 일요일까지 비 안..
2011-08-01
남아메리카 북부, 가이아나에서 착륙중이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두 동강이 났는데 단 한명도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60m 깊이의 협곡 바로 앞에서 멈춰 서는, 기적 같은 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 사는 지구 역시 기적과 같다고 하죠. 수십억년 동..
2011-07-29
21살 최규웅이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영 200m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는 오늘 오후에 있고 한국선수가 결승무대에 서기는 이번이 네명째.
예선을 13위로 간신히 통과했을 때만 해도 크게 기대를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준결승에서 자신의 기록을..
2011-07-28
비 때문에 어제 프로야구가 또 취소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62경기가 비로 인해 순연. 지난해 53경기였던데 비하면 올해 비가 얼마나 잦은지 실감이 납니다.
잦은 비에다 무더위까지 힘들기는 합니다만 삼복 더위 속에서도 벼는 매일 한 살씩 먹는다고 할 정도로 키가..
2011-07-27
자유형 200m에서 4위를 한 박태환, 동메달을 딴 독일의 비더만과 불과 0.04초 차이였습니다.
1위에서 5위까지를 가른 것도 0.55초. 채 1초도 안됐으니까요. 1초의 소중함을 알려면 운동선수에게 물어보라던 말이 실감나는 경기였습니다.
하루 24시간..
2011-07-26
신문이나 껌종이의 가장자리를 보면 톱니 모양으로 잘려있는데 여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종이를 일직선으로 자르는 것보다는 톱니 모양으로 잘라야 기계를 오래 쓸 수 있고 종이에 손을 벨 염려가 적을 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2011-07-25
마린 보이’ 박태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4년 만에 4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제일 불리하다는 1번 레인. 본인조차도 “아찔하게 여겨질만큼” 불리한 상황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는데요.
박태환이 출발에 앞서 꼭 챙기는 것 중 하나는 출발대에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