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대전지역 8월의 일조량이 56시간, 평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다음달 초순에도 평년보다 잦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다 추석이 이르다보니 제 때 햅쌀을 출하할 수 있을지조차 걱정.
그래서 처서였던 어제, 청양에서는 이장님들이 모여서 기청제를 올렸습니다. 농민분들의 간절한 소망이, 부디 이뤄졌으면 좋겠구요. 기사보기 클릭=>
가을에 앞서 감기가 먼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콜록거리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하던데…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건 신의 배려라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감기에 걸려 아프기 전에는 제대로 쉴 줄 조차 모르기에 ‘쉴 줄도 알아야한다’는 배려 차원이라고 하니까요.^^ ;;
계절이 바뀌는 요맘때! 한번쯤, 숨을 고르줄 아는 여유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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