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껌종이의 가장자리를 보면 톱니 모양으로 잘려있는데 여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종이를 일직선으로 자르는 것보다는 톱니 모양으로 잘라야 기계를 오래 쓸 수 있고 종이에 손을 벨 염려가 적을 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 역시 월화수목금금금, 휴일이나 휴가없이 평일로만 이어진다면 일직선으로 단조롭게 잘라진 종이와 같지 않을까요?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조차 적어진 느낌. 이미 떠난 분들은 재미있는 하루되시고, 아직 떠나지 않으신 분들은 다가올 휴가를 기대하며 좋은 하루 되시구요.
오늘 저녁 7시 박태환의 자유형 200m 결승이 있습니다. 다함께 ‘대~한민국!’ 금빛 소식으로 시원한 여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린보이 화이팅!!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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