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중도초대석

2014-07-08

[정상철]"교육부사업 4관왕, 구성원 변화의지 위기인식의 힘"

[중도초대석] 정상철 충남대 총장 충남대는 올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빅4'에 모두 선정됐다.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지방대특성화(CK-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2단계, 고교교육정정상화기여대학 사업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의 잠재력을 교육부에 입증받..

2014-07-01

[이준규]“정의, 신이 주신 의사의 사명, 뜨거운 감정으로 환자 치료"

[중도초대석]이준규 대전센텀병원장(전 충남대병원장) ‘조물주가 소를 마들면서 60년의 수명을 줬고 대신 사람의 경제적인 활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했다. 소는 30년만 살겠다고 답했다. 조물주가 개를 만들면서 30년의 수명을 주면서 사람의 안전을 위해 살라고 했다...

2014-06-24

[김종현]60여년 가슴에 묻고 살아온 아버지… 유해발굴 유족회가 나서려고 합니다

●중도초대석-김종현 (사)대전산내사건 희생자 유족회장 대전 동구 산내의 골령골이라는 골짜기에서 1950년 6월 28일 7월 17일까지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이 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학살됐다. 비록 전시라는 비상 상황이었다고는 하나 국가가 좌익 전력이 있거나..

2014-06-17

[윤기호]대전시청사, 39년 공직인생의 자부심이죠

[중도초대석]160년 5代 공직계보 윤기호 대전시건설관리본부장 공무원(公務員), 사전적 의미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를 담당하고 집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세부적으로 국가직, 지방직, 행정직, 기술직, 경찰, 소방, 군인 등 다양하게 나뉜다. 공무원은 1997년..

2014-06-10

[박서보]“그림은 생각을 비워내는 공간입니다. 그 비움은 불안을 흡인하는 치유이자 예술이죠"

●중도초대석-제12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자 박서보 화백 박서보 화백(84ㆍ홍익대 명예교수ㆍ사진). 그는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 그 자체다. 1950년대 문화 불모지였던 한국미술에 추상미술을 소개한 화가이며, 지난 60여년간 한국 현대미술이 걸어온 길과 맥을 이끌어..

2014-06-04

“소통과 참여 적극 유도… 즐기며 봉사하는 클럽"

지구 운영 방침은? 이인우 총재는 2014~2015 지구 운영 방향에 대해 클럽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지구 운영을 위해 총재의 임기 시작전 운영 방침과 사업 계획 범위를 정해 지구협의회 승인을 받아 시행하면서 총재가 추구하고 계획하는..

2014-06-04

[이인우]“3680개의 촛불 모아 세상을 빛내고 싶습니다”

중도초대석-국제로타리3680지구 총재 취임 앞둔 이인우 국제로타리 3680지구 2014~2015년 총재인 이인우 차기 총재(56ㆍ동서해외수출포장 대표ㆍ사진)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ICC 호텔에서 취임을 앞두고 본보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주 백제로타리클럽..

2014-06-03

선친 뜻이어 나눔 실천하는 "나는야 빵쟁이"

●중도초대석-빵으로 세상을 바꾸다 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대표 “사훈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십시오'입니다. 고객이 좋아야 하고, 직원이 좋아야 하고, 거래처가 좋아야 하고, 경쟁 회사도 좋아야 하는 그런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튀김 소보로 빵을..

2014-05-27

대전을 넘어 충남까지… 지역현안 해결사 톡톡

박병석 국회 부의장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어른'이다. 대전만 아니라, 인근인 충남지역의 현안 해결에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 박 부의장의 역할 가운데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대한 지원이다. 실제로 박 부의장은 대전시가..

2014-05-27

[박병석]“국회 중재자역할 자부심… 충청의원들 버팀목 될 것”

●중도초대석-19대 국회부의장 임기 마무리 짓는 박병석 “정치의 중심(中心)이 국회가 돼야 하고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만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이 내 신념이다.” 지난 2012년 8월 6일 박병석 국회 부의장이 취임 후 대전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내세운..

2014-05-20

[강창희]“여야 아우르며 민생현안에 집중했던 2년… 대전시 예산 2조원 확보는 가장 큰 성과"

●중도초대석-임기 마무리하는 충청출신 최초 국회의장 강창희 헌정사상 최초의 충청권 출신 국회의장인 강창희 의장의 임기가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강 의장은 자신의 취임사에서 '여야 모두 산술적 이해타산을 뛰어넘어 품격있는 정치철학과 국가관으로 서로 이해해 달라'로 촉..

2014-05-13

[손왕석]“청소년 범죄와 아동학대가 늘어나는 것은 가정과 사회공동체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

●중도초대석-가족갈등 최고 전문가 손왕석 대전가정법원장 세월호 참사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족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5월 가정의 달이다. 항상 밝고 경쾌했던 5월이지만, 올해는 엄숙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새삼스러운 고민을 던지주고 있다...

2014-05-06

[최석근]“가족은 든든한 울타리자 살아가는 힘이죠”

●중도초대석-한지붕 4代 최석근 씨 가족 5월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살피고 부모와 자식간 정을 나누는 가정의 달이지만 상당수의 현대인은 '부담이 되는 달'로 여긴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을 특별히 챙겨야 하는 '귀찮은 달'로 치부되기도 한다. 핵가족 시대를 지..

2014-04-29

[정규형]“영리성만 추구하는 법인약국 문제 반드시 막아야”

●중도초대석-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정규형 대전시약사회장 1980년대에는 대전지역 전역에 200여개의 약국이 있었다. 당시에는 약국마다 비방을 갖고 있었고, 약사들이 노력을 기울이면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그들만의 비방이 있었다. 약의 효능 때문에 이름이 난 유명약국..

2014-04-22

[이창섭]“지방체육 자생력 갖출 재정력과 제도정비 시급”

중도초대석-대한민국 체육발전 '헤드쿼터'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1983년 청년은 교수가 됐지만, 중앙의 학자들은 지방의 젊은 학자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체육 발전을 위한 순수한 열정과 고민,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청년 학자에게 의지할 사람은 없었지만,..

2014-04-15

[이지한]"대안학교 설립, 사회적 공감대는 충분… 적성 키워주는 교육기관 다양화 필요"

●중도초대석-취임 1년, 교육행정의 베테랑 이지한 대전교육청 부교육감 외유내강(外柔內剛). 부임 1년을 맞은 이지한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공직사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이 부교육감은 9급(세무직)과 7급(행정직)을 거쳐 고위공무원(1ㆍ2급)에 올랐다는 것만으..

2014-04-08

[박창일]“JCI평가 키워드는 환자안전… 재인증 준비 올인”

●중도초대석-소통과 카리스마 리더십 박창일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카리스마는 양면성이 있다. 조직을 이끌기 위한 카리스마는 리더십 부문에서 필요하고 효과적이지만, 너무 강한 카리스마는 부작용을 낳는다.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리더에게는 극과 극의 평가가 뒤따른다. 지난 3..

2014-04-01

[민형종]“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입찰비리 원천봉쇄”

●중도초대석-조달행정 35년 오직 한길 민형종 조달청장 지난해 2월 박근혜정부 출범이후 단행한 인사 가운데 정부대전청사 외청장들의 인사는 '전문성'에 강조한 결과, 조달청은 1961년 창설 이후 두 번째 내부 발탁으로 민형종 청장을 맞이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2014-03-25

[유흥식]“교황 방문은 기적, 곳곳에 복음이 퍼져나가는 축복의 시간 됐으면"

●중도초대석-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주역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 지역 대전과 충남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천주교 교우뿐만 아니라 대전충남 시도민 모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중에서도 유일하게 한국, 그 중에서..

2014-03-18

[이규만]“철저한 환경영향평가로 관리ㆍ보호지역 난개발 최소화”

●[중도초대석]450만 시민의 생명수를 지킨다 이규만 금강유역환경청장 충북의 뜸봉샘에서 시작한 금강은 서해에 이르는 과정에 대전과 충남ㆍ북 그리고 10개 시와 13개 군을 관통한다. 실핏줄 같은 수많은 지류의 냇물이 모여 길이 395㎞의 금강이 만들어지는데 금강유역환..

2014-03-11

[황인택]“권역외상센터, 지리적 이점 활용해 응급의료 질 높일 것”

●중도초대석-둔산시대 10년… 제3도약 발판 놓다 황인택 을지대병원장 을지대병원이 둔산 시대를 맞이한지 10년이 지났다. 지난 10년동안 둔산 지역 환자들의 건강을 사수하는 파수군 역할을 해온 을지대병원이 10주년을 맞아 둔산이전에 이은 제3도약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2014-03-04

[한승구]"소통ㆍ대화ㆍ교류 통해 충대인의 다리역할 할 것"

●중도초대석-18만 충대인의 수장 한승구 충남대 총동창회장 충남대는 지역 거점 대학이면서도 대전과 충청권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8만 동문에 매년 65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는 중부권 최고ㆍ최대 대학이면서도 그 역할론에 대해 그리 좋은..

2014-02-18

[박대수]“과감한 투자ㆍ인프라 확충으로 고품질 서비스 약속”

●중도초대석-경청과 겸손을 인생의 가치로 박대수 kt충남고객본부장 갓 스무살, 대학입학에 좌절했을때가 인생에서의 첫 시련이었다. kt입사한 지 3년만에 떠난 미국 유학생활 중 만난 비행기안 터뷸런스(Turbulence, 난기류)로 또 다른 세상을 만났다. 부족함없이..

2014-02-11

[정진석]“MB-박근혜 전 대표 회동 성사 긴박한 순간의 연속이었죠"

●[중도초대석]-'사다리 정치' 책펴낸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이 생애 처음으로 썼다는 책이 출간도 되기전에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8월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성공적인 회동을 위해 밀사로 활약한..

2014-02-04

[김택환]“지역 하도급비율 높이고 의무공동도급 환경 구축해야”

●[중도초대석]-2500개 회원사의 '대변인' 김택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장 김택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장의 첫 이미지는 강하다. 당당한 체격에서 풍기는 그의 이미지는 업무스타일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김 회장은 아산의 대보산업대표로 건설업을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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