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2020-06-07
제25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대상에 진현실(전통무용 호남살풀이·53세)씨가 수상했다. 전국에서 무용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명무 분야는 총 5명이 경합했다.진현실 수상자는 "무용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있다. 저의 중간지점에..
2020-06-07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능동적 주체로서의 순수종합문예지'를 표방한 한국문학시대 61호 여름호를 발간했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1990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태동한 문학단체로 올해 창간 31주년을 맞았다. 대전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순수종합문예지를..
2020-06-06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4주기 추모제가 현충일인 6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대전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추모제는 2월 21일 순국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다.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2020-06-04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징계없이 사퇴하면서 대전시의 ‘봐주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경징계를 사퇴로 무마한 대전시와 이사회 처리 결과에 유감을 표하며 향후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문화계의 의견이 쏟아질 정도다.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초 '..
2020-06-04
제25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7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사)한밭국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통령상(명무 대상)이 수여되는 무용 특화대회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행사다. 명무, 일반부 무용과 군무, 판소..
2020-06-04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대전시와 공동 개최로 추진될지 주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공동 주최 가능성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열린 대전시의회 우애자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종합적 계획과 공동주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 소..
2020-06-04
대전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재개발사업 속도에 힘겨워하고 있다. 도로가 넓어지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얻게 됐지만, 삶의 추억과 도시의 역사적 의미는 갈기갈기 찢긴 지 오래다. 뼈대만 남은 앙상한 철도관사촌이 모습을 드러낼수록 원주민들의 한숨 소리는 깊어져만 간다. 도..
2020-06-03
대표가 사퇴한 대전문화재단의 이사진 임기가 3개월 남은 가운데, 차기 이사 구성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이 불발됐다. 대전문화재단 임시이사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임추위 필수 구성원인 7인을 선발하지 못했다. 표면적으로는 1차 임추위 구성 불발이..
2020-06-03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와 프랑수아즈 가르디 주한 스위스 대사관 선임 문화담당관이 3일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인 '이것에 대하여' 기획전시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관람했다.부인(프랑수아즈)이 큐레이터 출..
2020-06-03
우리의 얼과 정서가 담긴 한국음악을 고집하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인석)'가 오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제38회 정기연주회를 올린다.국민의 의식 속에서 점점 흐려져 가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호국영령과..
2020-06-03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해마다 6월이면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항일운동과 한국전쟁은 현재 재학중인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이미 너무 먼 과거다. 보훈과 애국에 대한 개념과..
2020-06-03
김태훈, 여상희, 오정화 작가가 세종 나성동 ‘BRT 작은미술관’에서 3일부터 '도시 모놀로그' 기획전을 연다.
'도시 모놀로그' 전시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를 기록하는 것으로 모놀로그(monologue 독백) 형식으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담는다. 공통의 시간..
2020-06-02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DIMA)가 영화감독과 영화배우를 배출하는 예비영화인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한 도시' 김문흠 감독(1회 동상), '해결사' 권혁재 감독(4회 은상), '우리집'과 '우리들' 윤가은 감독(14회 대상)은 각각 우리나라 영화..
2020-06-02
대전지역을 중심을 활동하는 280명의 전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2020 대전미술제가 3일 대전명화갤러리에서 열린다.대전을 이끌어갈 작가들의 미래 비전과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현대미술의 흐름까지 엿볼 수 있는 전시다.
현대미술은 2차 세계..
2020-06-02
한국전쟁은 세계사에 뚜렷하게 기록되는 전쟁이다. 강대국의 각축전이고 동족들 간의 이념전쟁인 것이다. 3년동안 벌어진 한국전쟁은 참혹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만큼 한국전쟁은 한국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때문에 한국전쟁은 문학적인 소재가 되고 있다.
대전지역 문화..
2020-05-31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간 연기됐던 불기 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가 30일 봉은사에서 봉행됐다. 전국 사찰 2만여 곳에서 일제히 이루어진 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발원이 함께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2020-05-31
이태원과 쿠팡 물류센터 등 다중시설 감염으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이제 막 기지개를 켠 대전지역 공공문화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5월 초부터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재개한 대전의 공연장은 객석 거리 두기로 예년만큼 붐비지는 않지만, 예정..
2020-05-28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내달 2일부터 기획전시 '아카이빙문인소개전-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 온 사람들'을 연다.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원로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록하기 위해 추진한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에..
2020-05-28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대전광역시 긴급재난지원금 취약계층 기부행사에 힘을 보탰다.이번 기부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산하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정됐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아동보육시설인 '후생학원'에 생필품 및 이응노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미술교육..
2020-05-28
②소제동철도관사촌-2 소제동의 하루하루는 변화무쌍하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시작되는 도로 확장으로 길가의 관사촌은 벼랑 끝에 내몰린 듯 위태롭게 서 있고, 동네를 울리는 요란한 소음은 주민들의 마음에 비수처럼 날아와 꽂힌다. 소제동의 변화는 달갑지 않다. 모두들 뜯기고..
2020-05-27
대전문화재단 박동천 대표가 임기 1년 3개월여를 앞둔 25일 대전시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업무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이희진 재단 본부장까지 이달 말 퇴사 예정이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도 어렵게 됐다. 무엇보다 2009년 출범 후 제1대부터..
2020-05-27
대전광역시 동구문화원(원장 길공섭)이 10년 자양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가오동 시대’를 연다. 동구문화원은 28일 내빈 대신 수강생을 모시고 소규모 개원식을 진행한다. 동구문화원은 올해 1월 30일 문화원 이전을 마쳤다. 3월 개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05-27
대전중구문화원이7월 1일부터 '제22회 보문미술대전' 공모 접수를 받는다.
보문미술대전은 1999년 출발해 미술인의 화합도모 및 사기진작으로 수준 높은 창작활동 촉진과 함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생활문화 창조를 통한 신진작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보문미술대전은..
2020-05-26
‘검은 그림자가 깨어난다. 그림자의 동작 하나하나는 의미를 담은 손짓과 몸짓으로 윤이상의 그로테스크한 선율을 타고 미끄러지듯 무대 위를 유영한다. 숨 막힐 듯한 정적과 몰입의 순간 합치된 동작은 파워, 부드러움, 유연함으로 되살아나 생동감 있는 하나의 군상이 된다’대전..
2020-05-26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이사장 라영태)는 지난 25일 K-water와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설전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목원대 박석신 교수의 작품설명을 들으며 K-water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