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1-08-02
정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 던지고 유쾌, 상쾌, 통쾌한 클래식의 퍼포먼스가 대전을 찾는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퍼니밴드의 즐거운 클래식'이 14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퍼니밴..
2011-08-02
'클래식'이라 하면 '수면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난해하고 따분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클래식이 기호음악이든 아니든, 우리들의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연주해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공연이 대전에서 열린다...
2011-08-02
●故정두영 추모 특별연주 '사랑은 언제나'… 내달 12일 문예전당 아트홀
불멸(不滅)의 삶은 없다.
누구나 불로장생을 꿈꾸지만 언젠가는 하늘의 부름을 받아 떠나야 한다.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것 같았던 대전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 고 정..
2011-08-01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화가 故 이동훈화백의 예술정신과 삶의 여정이 평전을 통해 되살아난다.
1일 이동훈 화백 기념사업회(회장 최종태)에 따르면 대전시로부터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동훈 화백의 일생과 함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평전을 오는 12월 발간할..
2011-07-31
제8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이종학 화백의 전시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려 그의 삶과 예술세계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 화백의 전시에는 추상화 등 최근 유화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예의..
2011-07-28
옛터민속박물관은 '김용택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사계절 풍경일기' 특별 문화강좌를 다음 달 1일과 3일 오후 2시 동구 산내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 음악 등 장르별..
2011-07-28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대흥독립만세 사업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이영미 대중문화평론가를 초청해 독서강좌를 실시한다.
한국대중가요사,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광화문연가 등 대중가요 관련 책을 펴낸 이영미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번 강좌..
2011-07-28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11월로 계획돼 있던 뉴욕 공연 취소로 해외 공연 장소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립무용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서고자 예산, 작품 등 준비를 해왔지만, 제4대 김매자 예술감독이 지난 6월로 임기를 마치면서 해외공연 준비..
2011-07-27
최근 이용자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남문광장 무빙쉘터가 공연시설로도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쏟아 부어 완공한 무빙쉘터는 미디어센터 및 야외공연장을 덮고 움직이는 대형 철골..
2011-07-26
완화의료전문기관은 임종할 때 가서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다?적극적으로 통증 등 증상치료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 구토, 호흡곤란, 복수 등의 증상을 적극적..
2011-07-26
1960년대 지역 고등학교 미술서클이었던 미상록을 창립한 구성원들이 모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구문화원에서 '미상록과 친구들'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상록을 창립한 멤버로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여성 작가와 대전의 이숙휘, 정명희 작가가..
2011-07-26
● 대전문예전당 '빛깔있는 여름축제'
열대야에 지친 대전시민들에게 청량하고 시원한 공연을 선사해주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빛깔있는 여름 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전당 야외 원형 극장에서 열린다.
2005년 여름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며..
2011-07-26
■대전미술 이야기
전위적인 평면이나 판화적 실험, 야외미술 작업의 밑거름을 19751225가 다져놓았다면, 서울과 대전의 빈번한 교류의 물꼬를 트고 행위와 설치의 이론적 고찰 및 이에 따른 방법론을 업그레이드시켜 놓은 그룹은 '대전 78세대'라 할 수 있다...
2011-07-26
최누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 모리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화를 전공한 최 작가는 물고기를 그린다.
첫 개인전 당시 물고기보다 더욱 화려한 열대어들로 코드화시켰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최 작가는 주로 넓고 탁..
2011-07-26
장시간 연주되는 그랜드 오페라, 우리말 노래가 아니어서 자막에 집중하느라 연기와 노래를 맘껏 감상할 수 없었다면 오페라의 전체적인 작품해설은 물론 연기와 함께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어떨까. 대전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초보자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2011-07-26
인디밴드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요즘, 인디밴드를 앞세운 뮤지컬이 나왔다.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인디밴드 '비 온 뒤 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20대의 꿈과 희망, 좌절,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욱이 이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
2011-07-26
때론 말보다 표정이, 몸짓이 더 솔직할 때가 있다. 그들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춤 속에서 고민한다. 시 속 언어의 울림은 무용수의 몸짓, 행동예술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와 춤의 만남'을 주제로 한 시립무용단의 한여름밤의 댄스페스티벌이 28일부터 3..
2011-07-25
박강수 대전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의 임기가 오는 9월 말로 만료되면서 차기 대표이사에 대한 '하마평'이 흘러나오는 등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단의 대표직이 대전 문화예술계의 중요한 자리인 만큼 벌써부터 일부 예술계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2011-07-24
지역 미술관과 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간 셜록 홈즈'를..
2011-07-21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의 소장품 구입 예산이 타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에 따르면 대전시립미술관의 연간 소장품 구입비는 3억원, 이응노미술관은 1억원에 불과하다.
작품 구입비용으로 연간 5억원 이상의..
2011-07-20
대전시가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등록문화재 제19호)을 '경제사 박물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답보상태다.
지난달 초 옛 산업은행 건물 보존과 함께 '경제사 박물관'으로 활용을 위해 산업은행 측 실무진과 논의했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했기 때문...
2011-07-19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암 이응노의 삶과 예술혼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미술관임을 자부하던 '이응노미술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홍성군이 총 사업비 70억여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596㎡에 건축면적 1002㎡ 규모로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을 건립, 올 10..
2011-07-19
남은혜 공주민요연구회 원장이 오는 28일 '남은혜의 작은소리'로 서울 나들이 공연을 한다.
남은혜씨는 28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연당에서 (사)한민족문화협회와 대한민국 문화예술포럼(오미회)후원으로 10번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아리랑 산천..
2011-07-19
연극 '나는 너다'가 홍성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초연 당시부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나는 너다' 홍성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나는 너다'는 영웅 안중근의 삶과 그..
2011-07-19
●대전문예전당 '청소년음악회' 두번째 여행… 내달 11일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한 여행객들로 유명한 산과 바다가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산과 바다가 아닌 공연장으로 추억과 낭만을 찾아 조금 특별한 음악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