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2009-11-26
6·25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 어느덧 59년.
전쟁에서 상처를 입은 상이용사들은 하나 둘 세상을 떠나가고, 그 가족들은 용사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21세기를 살아간다.
전쟁이 일어난 지 59년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2009-11-26
중년의 등산객들이 멧돼지를 피해 산속으로 달아났다가 산삼을 무더기 발견하는 횡재를 만났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신모씨(46)와 일행 박모씨(54)는 24일 "지리산 자락 쌍계사 인근 능선을 따라 지난 주말 산행을 하던 중 천종산삼 7뿌리를 우연히 발견했다"..
2009-11-26
단독주택 재건축 지역의 세입자 대책 마련을 촉구해 온 탄방 1구역 숭어리샘 재건축 주거/상가 세입자 대책위원회 주민 50여명은 23일, 오후 대전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주민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 및 도시재정비 촉진법(도촉법) 등 도시 재정비 사업 관..
2009-11-26
23일 낮 12시 40분, 충남지방경찰청에 갑자기 소방 구조대원이 들이닥쳤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된 황조롱이가 보기 드물게 도심 속에 출현했기 때문이다. 황조롱이를 무사히 구조하는 게 이날 출동의 임무.
충남청에 나타난 황조롱이는 경찰 브랜드슬로건이..
2009-11-26
충남에서 생산하는 소주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국제 와인ㆍ증류주대회’에서 논산시 소재 내국양조의 ‘착한소주(Sun Soju)’와 ‘강소주(Khang Soju)’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9-11-26
불과 2년전만해도 풀만 무성한 채 방치되던 대전의 한 하천부지가 꽃과 호수, 나무가 아우러진 시민휴식공원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유성구 봉명동 2-1번지 5만 7000㎡의 터에 자리한 유림공원.
계룡건설은 오는 28일 시민 개방에 앞서 23일..
2009-11-26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이전에 따른 공실 활용계획이 이번 주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대전청사 조성 취지에 맞는 중앙기관의 입주가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정부중앙청사 관리소에 따르면 코레일 이전으로 비게 되는 대전청사 2동 6~17층(약 1만 3860㎡)..
2009-11-26
‘젊은 치안감’ 박종준(45)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격려 전화를 거는 속내를 두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순수하게 직원을 격려하고 계급 사회에서 상하 간 소통을 위한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통 이상의 무엇인가를 염..
2009-11-26
충남도는 제14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오는 6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이라는 주제로 제26회 충청..
2009-11-26
이상기후로 임산물의 품목별 생산량에 희비가 엇갈렸다.
23일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4조807억 원으로 2007년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보다 생산액이 늘어난 품목은 ▲약용식물(..
2009-11-26
“정치권은 국론분열 책동을 중단하고 북한은 핵무장을 포기하라.”
대전의 2030교회 35만 성도의 연합공동체인 대전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호 목사)는 23일 오후 2시 유성호텔 코스모스홀에서 현 시국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용호 회장은..
2009-11-26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는 강경 미내다리가 금강 살리기 개발사업을 시작하면서 다리 위에 붉은색 페인트가 칠해지고 나사못이 박히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강경의 대표 역사유적이자 사람이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강경 미내다리를 보고 왔느냐고 물어..
2009-11-26
의사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가능한 발기부전치료제인 일명 ‘비아그라’가 시중에 무차별로 유통되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사실상 가짜 또는 저질 제품일 가능성이 크지만 행정 당국의 지도 및 단속은 더디기만 하다.
본보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주택가..
2009-11-26
법체험 테마공원인 ‘솔로몬 로파크’가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대한민국의 건전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법과생활 체험교실’프로그램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법을 체험토록 해..
2009-11-26
대전대학교 인적자원개발원(원장 임상일 경제학과 교수)이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역인재미래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2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역인재미래육성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
2009-11-26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공원 잔디밭에 높이 1m남짓 되는 ‘송씨삼세효자정려구허(宋氏三世旌閭舊墟)’비가 서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비는 별다른 설명글과 안내판도 없이 잔디밭 가운데 불쑥 솟아 있어 보물 209호인 동춘당을 찾고서도 못보고..
2009-11-26
대전중학교가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실시한 ‘5&6금연교실’이 효과를 보고 있다.
대전중학교에 따르면 5&6금연교실은 5주 동안 6회기를 만나서 교육하는 금연교육으로 자아인식을 증진시켜 금연행동에 이르게 하는 금연관리 프로그램이다.
3개월 여 금..
2009-11-26
건양대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22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이대식)와 지정진료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하영일 건양대병원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이대식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2009-11-26
대전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진배 국제교류문화원장)는 22일 외국인 영어강사와 유학생,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역사문화체험교육을 가졌다.
외국인들은 무수동 천하마을에서 한국 종가를 방문해 한국음식을 체험하고 뿌리공원에서는 한국..
2009-11-26
진복주 충남지구 JC 회장이 전국 250개 지역신문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한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진 회장은 지난 1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6주년 기념식 및 지역신문의..
2009-11-26
2년간의 셋방살이를 끝내고 둔산시대를 열어 갈 대전경찰이 둔산신청사 선포식 시기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신청사 건물이 완공돼 부서별 이전시기는 정해졌지만 정작 둔산시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날짜를 잡기가 애매모호하기 때문이다.
집은 다 지었지만 집들이 날..
2009-11-26
대전지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노인요양병원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출혈경쟁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병원마다 저가 공세가 불을 뿜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 질 수준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22일..
2009-11-26
대전 뿌리공원 인근에 아들을 낳게 해주는 토속적인 바위가 있어 소개한다.
조선시대 아들을 못 낳는 여인네는 소박을 맞고 내?i기던 시절 아들 낳기를 염원하는 민간신앙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대전 중구 침산동에 아들바위가 그것이다.
안내판 앞에 서서 본 아들바..
2009-11-26
충남대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설립에 나선다.
충남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는 22일 충남대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송용호 총장과 한문희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개원을 목표로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2009-11-26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대학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대학 학장들이 19일 대전에서 학장단 회의를 갖고 한국폴리텍Ⅳ대학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폴리텍Ⅳ대학은 전국 40개 캠퍼스의 취업률과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난해 대학평가에서 전국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