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무수동 천하마을에서 한국 종가를 방문해 한국음식을 체험하고 뿌리공원에서는 한국의 성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난계국악기박물관을 방문해 국악기제작촌과 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한국의 국악기를 제작해보고 국악기 연주체험을 갖는 등 국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배 센터장은 “외국인들이 한국 역사문화교육 현장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서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체험학습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여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005년 7월 개소 이후 외국인을 위한 생활민원 처리와 한국어를 비롯한 역사 문화 교육, 외국인과 함께 하는 활동, 한국인을 위한 외국어 및 문화교육,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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