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05-06-03
생계가 어려워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에 대해 체납 보험료를 면제해 준다.
또 생계형 금융채무불이행자나 부도·도산·파산·화재 등의 사유로 보험료를 낼 수 없는 가구의 경우 보험료 징수를 최장 2년까지 유예하되 보험 혜택은 주는 방안도 강구된다.
보건복지..
2005-06-03
“인건비는 한 없이 올라가는데 일할 사람은 구할 수도 없고…. 4대째 이어오던 가업을 내손에서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성구 구암동에서 4대째 농사를 지어온 김 모(42·남)씨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 짓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농촌지역의 농가..
2005-05-30
내부조율통해 내달초 최종 확정키로
대전시가 건립예정인 제3·4 여성회관이 후보지 선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와 중구에 각각 110억원을 들여 3·4 여성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구청별로 후보지를 추천받아 대전발전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2005-05-28
양수기 등 기계 이용 차질… 한전 신고포상금도 걸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전·충남지역 일대에서 농업용 전선을 잘라내 훔쳐가는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다.
27일 한전과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전봇대와 양수기를 연결하는 전선은 물론 농기계 작동을 위한 각종 농..
2005-05-28
차상위 계층 아동의 의료급여를 지원하는 ‘차상위 의료 사업’이 지역 실정을 무시한 정책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차상위 의료 사업’은 정부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12세 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등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서 올해 처음..
2005-05-27
“충남지역은 이미 고령사회로 들어섰으며 일부 시·군은 초고령사회 현상을 보이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모두 25만5471명(남10만3159명, 여15만2312명)으로 전체 인구(194만8717명)의 13.1%에 달한다.
지..
2005-05-26
市, 내달 시정명령 집행
장기 경기 침체로 건설이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이 대전시내에만 1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1년이상 방치된 건축물은 112개소로 이 중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은 17개에 이르고 있다.
나머지 95개 건축..
2005-05-26
한끼 1700원… 아동 3000원의 절반
일부 자치구 “예산 없다” 변명 일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자치단체의 급식지원비가 ‘쥐꼬리’에 불과해 이의 확대가 시급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가..
2005-05-25
유성구에 따르면 주5일 근무시행과 무인발급기를 통한 제증명 발급이 늘어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운영시간을 조정키로 했다.
구는 토요일의 경우 종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각각 4시간씩..
2005-05-25
충남도가 생활 형편이 어려운데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가구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내 차상위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일제 조사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단전, 단수 등 생계가 곤란한 도내 차상위계층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일제조..
2005-05-25
도 소방본부가 지난 9일부터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업주들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실감할 수 있다.
신종업종으로 분류된 찜질방의 경우 전기 시설 관리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었다.
소방본부가 점검한 천안지역 4개 찜질방은 분전반누전차단기 용량 과다는 물..
2005-05-24
대전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는 23일 오전 9시30분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별관 1층 소강당에서 대전시 여성발전·복지기금과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후원으로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부 문제에 관심 있는 상담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5-05-23
양·한방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축구경기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과 우의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병원은 지난 21일 중구 오류초등학교에서 노석선 한방병원장과 류현식 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2005-05-23
오는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은 대표적인 최고령 국가인 일본, 이탈리아에 비해 노인 인구비가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나 2030년이 되면 선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서다 2050년에는..
2005-05-23
장기 불황으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거리 노숙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내 노숙자 수는 거리 노숙자가 72명·쉼터 생활자 85명 등 모두 157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거리 노숙..
2005-05-21
서구 지역 첫 도입서구가 대전시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한 근무 시스템을 도입 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해외 출장 및 재택근무시 인터넷을 통한 원격근무가 가능해진다.
구는 이를 위해 3단계 운영일정을 수립, 다음달부터 실·과장급 이..
2005-05-20
서구보건소는 지역내 자원봉사 의사를 활용, 중증 장애인들에게 편리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듬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슴에 대어 품듯이 안다’는 뜻을 가진 보듬다의 명사형인 보듬이는 회원증을 발급받은 지체장애인 1급 또는 뇌병변 1급 장애인 753..
2005-05-20
저소득층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대전시민 35명 가운데 1명이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나타 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 9644가구에 4만 1435명으로, 이 가운데는 시설수급자 3073명이고 나머지 3만 8362명은 일반수급자로 밝혀졌다..
2005-05-20
통계청 1분기 가계수지동향
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격차가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82년 이래 최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근로자 가구의 경상 및 근로소득과 소비지출 증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소득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소비는 위축..
2005-05-18
노인교통수당이 대폭 인상되고, 노인들을 위한 종합복지타운이 건설되는 등 충남지역 노인복지에 탄력이 더해지고 있다.
충남도는 매년 10만원씩 지급하던 노인교통수당을 올 하반기부터 연 15만원으로 50% 인상해 지급키로 했다.
그 동안 시내버스요금 등 대중교통요금이 매년..
2005-05-17
취업난과 함께 자격증 취득 붐이 일면서 국가로부터 공인을 받지 못해 법적 실효성이 없는 각종 민간자격이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취업희망자들의 선의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5일 취업희망자들에 따르면 민간자격의 경우 법인과 단체 또는 개인 누구든지 운영이 허용되면서 결..
2005-05-16
실버병원 개설 등 특성화… 경쟁력 제고 안간힘
보건복지부가 의료자본의 대규모 조성을 위한 영리법인 허용을 연내에 추진키로 하자 지역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공공의료 확충, 탈(脫) 규제를 통한 양질의 의료 수준 확보,..
2005-05-12
‘의료복지 수요가 많은 가오택지개발지역에 투자하십시오.’
박병호 동구청장이 가오택지개발지역 내에 종합병원 유치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동남부권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가오택지개발지역 19만6000 평 중 7000평을 종합병원 건립..
2005-05-12
시. 도 복지분권 토론회
사회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지방이양을 위해선 지자체의 재정확보가 전제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대전시, 충남도가 1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 ‘지방분권과 사회복지정책세미나’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지방 분권화 시대, 지역현실에 맞..
2005-05-11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교통수당이 다른 노인복지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대전시는 해마다 노인이 6.6%증가해 노인교통수당도 매년 10억원씩 증가해 예산운용 개선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선안이 통과되면 노인교통수당 지급 수당이 저소득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