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4-05-22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고액 현금거래 보고제’의 보고 대상에서 자기앞수표가 제외된다.
재정경제부는 21일 법무부 및 금융기관들과 고액 현금거래 보고제 도입을 규정한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보고대상에서 수표를 제..
2004-05-22
하나銀, 1년 정기예금 금리 0.1~0.2%p 내려
신한·조흥·외환銀 본격 검토… 3%대 전망
지난 18일에 단행된 국민은행의 정기예금금리 인하를 계기로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현행 연 4.0%인 1년짜리..
2004-05-20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19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5.96p (4.8%) 오른 777.9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397.11을 기록하며 15.00p(3.9%) 상승했다.
752P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몰리며 상승폭을 확대, 오후..
2004-05-20
해당 금융기관서 동시 채무 재조정해야 신불자 벗어나
20일 출범하는 한마음금융(주)에 구제를 신청할 자격이 있는 신용불량자 180만명 중 69만명은 한마음금융과 해당 금융기관에서 동시에 채무재조정을 받아야 신용불량자 딱지를 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드뱅크..
2004-05-19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최대 5.38% 인하한다.
18일 충청하나은행에 따르면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최대5.38%, 취급 수수료율도 0.2%인하하며 카드론 한도도 300만원까지 별도로 제공한..
2004-05-19
4월중 대전·충남 여·수신동향
4월중 대전·충남지역 금융권의 기업대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가계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가 조사한 ‘4월중 대전충남지역 은행의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기업대출은 전달..
2004-05-18
주식시장이 다시 `패닉’(공황)에 빠져들며 1주일만에 `블랙 먼데이’가 재연됐다.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4일보다 39.48 포인트(5.14%)가 하락한 728.98로 마감했다. 주가지수가 73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해 10월 8일 722..
2004-05-18
한보철강 공개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가 탈락한 정태수(鄭泰守) 전 한보그룹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전 회장의 측근인 보광특수산업의 이용남 사장은 “정 전 회장이 현재 진행중인 한보철강의 매각과 관련해 오는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2004-05-18
전문가 “낙관론 키우다 위기 자초할 수도”
각종 경제 악재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너무 안이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7일 정부 당국과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갈수록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와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긴축 등 해외 악재 외에..
2004-05-17
지난해 생명보험회사의 금융사고 금액이 대폭 늘어난 반면 손해보험회사는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들이 금감원에 보고한 금융 사고 건수는 모두 105건에 금액은 46억2500만원에 달했다.
이는 2002년의 51건, 10억4000..
2004-05-15
한국의 금융부문 국제 경쟁력이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 규제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 부문에 대해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낙제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이달 초 발표..
2004-05-15
주가 연중 최저폭락 768.46 마감
환율 전날보다 1.4원 올라 1187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다.
주가가 이틀째 폭락하고 환율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
2004-05-14
종합주가지수가 선물옵션만기일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반등 하루만에 8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3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가 내린 815.28로 출발한 뒤 점차 하락폭을 확대해 26.96포인트(3.29%)가 떨어진 790.13으로 마감했다.
미..
2004-05-13
주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떨어지는 등 12일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불확실한 해외 변수가 적지 않은 데다 국내 경제의 회복 시기도 불투명해 시장의 안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6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810선을..
2004-05-12
금융시장이 전날의 패닉(공황) 상태에서 벗어나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가와 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이는 등 투자심리는 여전히 안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가 상승한 791.02에 마감됐..
2004-05-12
대전지역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7000여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부채는 3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4월중 개인 워크아웃’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모두 1176명이 신청해 모두 710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1081명에 비해..
2004-05-11
설비투자가 외환 위기 당시 최악의 수준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여전히 8년 전 수준에 머물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게 아니냐는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설비투자액(2000년 기준)은 지난해 71조4359억원으로 2002년..
2004-05-11
아시아 증시가 10일 지난주 미국 증시 연속 하락과 금리인상 우려와 유가 급등 등의 잇단 악재로 일제히 폭락했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지난 2001년 9.11테러사건 이후 가장 큰 폭인 5%가량 급락..
2004-05-11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와중에 10일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상승하는 등 증권·금융시장이 요동치자 기업들이 이같은 변화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중국의 긴축기조 천명과 함께 미국의 금리인상이 점쳐지자 국..
2004-05-11
충청하나은행은 신탁금액의 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육영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 공익신탁 상품인 ‘충청하나 행복나눔 신탁’을 10일부터 3개월간 10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은행권 유일의 공익신탁으로 ▲육영사업 목적의 ‘하나 꿈나무 육영 공익신탁..
2004-05-11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종합주가의 대폭락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요동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48포인트 이상 급락하며서 800선이 힘없이 무너져 790.68로 장을 마쳤으며 이는 지난 2002년 6월 이후..
2004-05-10
산업은행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긴급 지원방안을 수립해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우선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험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긴급지원제도’를 신설, 기존 대출금 기한연장 등 회수유예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긴급운영자..
2004-05-10
충청지사 출범 기념
렉시·조성모 등 출연
삼성전자는 충청지사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충청사랑 가족사랑 콘서트’를 오는 15일 대전무역전시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가수 렉시, 김장훈, 쥬얼리, 조성모, 조영남, 대전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해 온 가족이 함..
2004-05-10
전국 상호저축은행 가운데 대전과 충남지역 저축은행의 금리가 타시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금리(4월말 기준)는 부산이 연 6.11%로 가장 높고, 대전·충남이 5.95%로 뒤를 이었다.
대전과 충남의 금리는 4..
2004-05-10
충청하나銀은 능력따라 늘리기도
시중은행들이 지점장들의 대출 전결한도를 대폭 조정하고 나서, 은행에 따라 지점장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기존 지점장의 권한을 일괄적으로 대폭 축소하거나 지점장 능력에 따라 권한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