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4월중 개인 워크아웃’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모두 1176명이 신청해 모두 710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1081명에 비해 8.8%증가한 것으로 전국 증가율 8.1%보다 다소 높았다.
4월 중 개인워크아웃 신청자의 부채규모는 3000만~5000만원이 34.1%로 가장 많았으며 2000만원 이하가 23%로 전달 19%보다 늘었다.
하지만 전달 24%에 달하던 5000만~1억원이하 고액채무자가 4월에는 18.6%로 줄어 평균 부채규모는 3700만원으로 전달 3957만원보다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신청자가 12.8%로 전달 18.4%보다 5.6%포인트 감소했지만 40대는 31.4%로 6.3%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4월중 개인워크아웃신청자는 전국적으로 2만582명으로 전달에 비해 1547명(8.1%)가 증가해 총 13만1521명으로 집계돼 13만명을 돌파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