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 주가 26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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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 주가 26p 상승

817.09… 코스닥도 반등

  • 승인 2004-05-13 00:00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주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떨어지는 등 12일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불확실한 해외 변수가 적지 않은 데다 국내 경제의 회복 시기도 불투명해 시장의 안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26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81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도 닷새만에 반등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07포인트(3.03%)가 급등한 817.09로 마감했다.

최근 주가하락 폭이 너무 컸다는 인식이 퍼진 가운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는 등 미국증시가 반등한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아 종합주가지수도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들은 235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431억원을 사들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1.82%)가 높은 408.79로 출발, 16.47포인트가 오른 417.94로 장을 마쳤다. 또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00원이 떨어진 1181.5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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